전국교육공무직본부충북지부가 7일 충북도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돌봄노동자의 2차총파업을 선포했다.
노조는 <교육당국은 3주나 협의를 지체했지만 문제해결의 계기가 될 구체적인 제안이나 대략이 방향성도 제시하지못했다>며 <뒤늦게나마 돌봄협의체가 가동돼 인내와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했지만 그이상의 기다림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당국은 파업이 임박해서야 겨우 대화를 고민하는 악습을 보여왔다>며 <늦었더라도 실효성있는 협의를 촉구하고자 2차돌봄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