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연합 등은 3일 경남통영에서 <후쿠시마오염수방류반대>결의대회를 열고 <일본에서 원전오염수를 방류하면 몇개월내에 남코리아남해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한다>며 <일본정부는 후쿠시마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능오염수를 방류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남코리아가 조금 잠잠하다 싶으면 방류를 계획한다>며 <이번에도 세계비정부기구가 목소리를 크게 내니 다시 방류계획이 슬쩍 들어가는데 결코 방류하면 안 된다>고 전했다.
또한 <2차세계대전때 일본원폭피해자들은 방사능오염으로 대를 이어 고통받고 있다>며 <그 처참함을 잘 아는 일본이 처리방안이 없다는 이유로 방사능오염수를 방류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마친 후 선박을 나눠 타고 해상시위를 전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