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김포도시철도지부는 지난20일 철도개통1년여만에 시작한 첫파업을 4일만인 24일 오전5시에 종료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조는 앞서 임금교섭이 결렬되고 2차례의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에서도 노사합의를 이루지못하게되자 파업에 나섰다.
노조관계자는 <파업은 내일 종료되지만 이후 철도측과 교섭은 계속할방침>이라며 <자회사로 철도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경영구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상황에 따라 다음달에 2차파업을 준비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철도는 소유주인 김포시와 서울교통공사간 유지관리위탁계약에 따라 공사자회사인 <김포골드라인>이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