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는 <경북 한동대청소노동자들과 중앙병원청소노동자들이 복직투쟁을 100일째 전개하고 있다>며 해고철회·고용승계를 7일 밝혔다.
이날 중앙병원민들레분회는 오후1시30분 울산중앙병원 앞에서 <사측이 7월 1일 청소노동자17명을 집단해고했다>며 <우리가 작년 8월 인력 충원·노동조건개선을 위해 노조에 가입하자 일방적인 집단해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동대미화분회는 오후4시30분 한동대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대학측이 6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청소노동자33명전원을 집단해고했다>며 <우리 노동자들은 적게는 7~8년, 많게는 25년까지 일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운수노조는 8일 영남권투쟁사업장연대결의대회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