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사는 16일 울산공장본관 등 3곳에서 화상회의방식으로 11차교섭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측은 기본급동결을 골자로 한 첫번째 제시안을 노조에 전달했다.
제시안에는 <임금동결 대신 성과급통상임금의 130%+50만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격려금 50만원>, <우리사주5주>, <전통시장상품권5만원지급>등이 담겼다.
노사는 퇴직자를 단기고용하는 <시니어촉탁직> 배치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와함께 <집중근무시간(코어타임)제폐지>, <자동차박물관건립>, <해고자복직>등에 대해서도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