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발전비정규직현장대표자회의는 15일 오전 국회앞에서 <서부발전사 등 5개회사에서 2015년부터 작년까지 224건산재가 발생했으며 이중 비정규직산재는 221건으로 99%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한 <비정규노동자들이 더이상 임금착취를 당하지 않도록 정규직전환을 합의했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고(故)김용균노동자의 죽음을 통해 청와대·국회·정부와 여당이 함께 합의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일 60대화물노동자가 충남태안1부두에서 화물차에 실린 스크루컨베이어를 로프로 고정하던 작업을 하다 굴러떨어진 스크루에 깔려 병원이송중 숨졌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