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제주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임금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날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올해 시간당 1만원인 생활임금을 1만1260원으로 올려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월급으로 환산할시 약235만원이다.
이들은 <2021년 4인가구 중위소득은 475만원이고 중위소득60%는 270만원이라며 코로나19로 많은 피해와 고용불안에 직면하고있는 저임금·비정규직노동자들이 현재 생활임금 월209만원으로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지역생활임금을 적용받는 노동자는 6256명이라며 실질적인 생활임금효과를 높이기위해 민간부분까지 확대적용하고 소득보존을 위해서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