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택시지부와 민주노총전북본부정읍시지부는 9일 정읍시청광장에서 임금체불해결과 일반택시감차정책을 철회할 것을 주장하며 집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택시사업주가 2019년8월분부터 현재까지 총 임금을 체불하고있고 총 체불임금액인 1억3000여만원을 지급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읍시가 일반택시가 과포화되었다는 이유로 추진하고있는 택시유상감차정책은 택시매매가만 인상시키는 요인으로 작동했고 감차효과는 미미할뿐만 아니라 오히려 택시노동자의 생존권을 박탈하고있다며 즉각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사업주처벌과 정읍시 택시감차정책철회를 촉구하며 지난6월부터 두달넘게 정읍시청광장에서 사태가 해결될때까지 집회와 천막농성을 이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