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서진이앤지노동자들은 28일 <사측의 위장폐업>을 규탄하며 <원청인 현대중공업의 불법파견인정과 직접고용>을 밝혔다.
또한 <이날 출근투쟁을 전개하는 과정에 노동자3명이 부상당했다>며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부당해고에 맞서 더 이상 물러서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측의 기습폐업·해고통보직후 파업·천막농성·출근투쟁을 이어왔다>며 <24일부터는 사업장안에서 철야농성을 벌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고용유지대책긴급노사협의회를 진행하는 도중 사측은 갑작스레 폐업을 발표하고 해고예고통지를 했다>며 <8월24일 전원해고됐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