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제주본부는 25일 오전11시 제주도청앞에서 <제주도와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고용유지지원금만료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라>며 <곧 현실로 다가올 대량해고위기에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실질적·구체적인 사전예방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휴업·휴직을 포함한 고용유지지원신청이 2월이후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진짜위기는 고용유지지원금지원기간인 6개월이 본격적으로 만료되는 9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감염확산이 종식되지 않고 기업들의 고용유지의지가 확고하지 않은 상황에서 고용유지지원제도시한까지 만료되면 노동자들에게 바로 해고통지서가 던져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