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서울메트로 9호선지부는 3일 오전 서울시청앞에서 <서울시가 지난달 1일 서울메트로9호선2·3단계민간위탁모집공고를 냈다>며 <공사는 현재까지 2018년·2019년노사합의사항인 서울교통공사독립채산체(CIC)청산·처우개선에 관한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위탁입찰참여업체가 최저입찰가로 적어낸 금액안에서 모든 운영관리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이에 대한 합의사항이행을 촉구하며 오는 4일 다시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의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노동환경도 열악하기 짝이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울메트로9호선2·3단계는 서울교통공사9호선운영부문이라는 부서가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교통공사취업규칙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