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평택공장이 3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프레스끼임사망사고·평택지청부실감독 규탄>기자회견을 열었다.
쌍용차지부는 <평택지청은 노동자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부실감독으로 일관했다>며 <평택지청을 지도·관장해야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책임있는 대책과 역할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노조관계자는 <최근 생산물량에 대한 압박이 있었다>며 <구조조정이후 절반가까이 줄어든 인원에 비해 생산량은 바뀌지않아 이전보다 빠르게 일해야 하는 구조적문제가 사고를 부른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분노했다.
사고가 일어난 공장은 지난24일 작업중지됐다가 27일부터 작업이 재개됐다.
쌍용차지부는 27일부터 평택지청규탄1인시위를 지청앞에서 진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