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합한국GM지부는 11일 <사측은 사실상 구조조정을 추진하고있다>며 <사측이 단체협약을 지키지 않고있어 만성적인 인력부족현상이 나타나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형SUV와 중형세단 등 단종된 차량들의 향후 생산계획이 없어 공장폐쇄·구조조정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있다>며 <2022년이후부평2공장생산계획 등을 제시하라고 사측에 촉구하며 이달 6일부터 부평공장안에서 철야농성을 전개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측은 최근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평공장인근 물류최적화센터부지매각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사측은 경남창원부품물류센터와 제주부품사업소를 폐쇄하고 세종부품물류센터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