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영종특별지부는 7일 <인천공항상주기업민간사업주들도 정부지침따라 확진자접촉자·유증상자격리대상자들에게 연차외유급휴가를 적극적으로 부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민간사업주들은 확진자와 시간·동선이 겹치는 건 개인잘못이므로 무급휴가로 검사를 받는게 감염예방법이라고 또다시 정부지침과 법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인천공항민간사업장유급휴가미부여사업장신고접수시 인천공항상주직원과 사회안전을 위해 노동청에 긴급조치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위기에서 민간사업주들일부가 보인 위법적 행태가 문제>라고 지적하며 <노동부·인천국제공항공사는 노동자·민중의 안전을 위해 민간사업장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