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본부)는 9일 세종시 홍익대국제연수원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해서 주요안건인 2020년안전운임안착을 위한 교섭·투쟁방침특별결의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이 제도를 심각히 훼손하는 화주·운송사에게는 단호히 대처하는 특별결의를 밝혔다.
또한 <올해는 안전운임제시행 첫해로서 화물연대본부는 이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조직역량을 집중한다>면서 <우리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전지역안전운임제의 안착과 3년일몰제폐지 그리고 전차종·전품목으로의 확대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전운임제시행후 화주·운송자본의 제도무력화시도가 지속되고있다>며 <이들은 제도에 반하는 물론 운송운임마저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것>이라고 폭로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이러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6개지부 등에서 투쟁사업단을 결성하여 전면적인 투쟁을 전개하고있다>며 <지부와 사업단은 교섭·투쟁을 병행하며 전남에서 시작하여 울산·제주 등 한달넘게 모든 지역을 누비며 안전운임제지킴이역할을 하고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