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노련대구본부는 <코로나19신천지사태이후 대구거리에 사람이 없어졌다>며 <이달 법인택시평균가동률이 23%>라고 밝혔다.
또한 <정년이후 1년계약촉탁직으로 일하는 택시노동자들은 실업급여를 선택하고있다>며 <승객이 급감한 게 가동률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지만 택시노동자들이 휴직이나 퇴사를 택하면서 운행을 기피하는 것도 영향이 크다>고 전했다.
한국노총택시노련은 <서울지역택시승객이 급감하면서 서울시택시가동률이 40%까지 하락했다>며 <불법적인 사납금제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있다>고 알렸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날 35억원의 예산을 긴급편성해 택시노동자7000명에게 1인당5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