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이하 주남미군기지노조)는 <강제무급휴직대상분류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통보도 아직 안 받았다>며 <아무것도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주남미군은 자신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는 지경이 된다>고 16일 전했다.
주남미군기지노조는 <미군사령부가 필수직분류기준으로 생명·보건·안전 등을 들었는데 여기에 연관이 없는 노동자는 아무도 없다>며 <우리 모두가 다 필수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것은 사실상의 강제휴업인데 강제휴업을 하려면 휴업수당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남미군사령부는 미남방위비협상타결불발시 다음달 1일부터 주남미군기지노동자들의 강제무급휴직시행을 통보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