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이하 희복투) 김은환위원장이 국회앞13일째단식농성을 전개하던 2일 오후 녹색병원으로 이송됐다.
공무원노조는 <김은환회복투위원장의 세번째단식이 13일째 계속되고있다>며 <매우 분노스럽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어 <해직공무원복직법안이 국회에 상정된지도 10년이 넘었다>며 <180명여야국회의원이 동의서명한 법안이 법안심사소위조차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공무원노조해직자의 원직복직명예회복은 사상최대의 해직규모와 평균16년이라는 기나긴 피해기간을 고려할 때 가장먼저 해결돼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공무원노조는 국회앞농성을 비롯해 지난달 26일부터 미래통합당원내대표 심재철지역구사무실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있다. 또한 3일 오전부터 그집앞에서 1인시위를 전개했다.
공무원노조희복투는 지난달 28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원내대표지역구사무실점거농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