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레지스탕스회원들이 미국방장관이 방남하는 날인 2019년 11월14일 오후12시15분경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을 향해 진격하며 기습시위를 벌였다. 
 
청년레지스탕스회원들은 비질런트에이스 북침전쟁연습을 재개하려는 트럼프정부를 규탄하며 미군철거를 주장했다. 
 
청년레지스탕스 박혜수·배승빈회원은 미대사관을 향해 돌진하면서 <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하라!>·<미군은이땅을떠나라!>·<미군철거하라!>는 반트럼프반미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두회원은 동시에 <북침전쟁연습중단!미군철거!>가로막을 펼쳤다. 전쟁미치광이 트럼프형상과 <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 미군즉각철거!>구호가 담긴 전단을 미대사관앞거리에 수차례 뿌렸다. 
 
두회원은 미대사관앞 진격시위직후 폭력경찰들에 의해 세종대왕상쪽으로 강제이격됐다. 남성경찰들은 이번에도 여성시위자들을 성추행하며 야수적으로 끌어냈다. 
 
증거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있는 청년레지스탕스측은 때가 되면 반드시 담당경찰들과 현장지휘관, 악폐경찰총수를 엄벌하겠다고 다시 확인했다. 
 
광화문광장에는 미군유지비관련1인시위를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은 시위와 연행 장면을 지켜보며 사진을 찍었다. 
 
악명높은 종로경찰서지능팀의 수사를 받으면서 두회원은 폭력진압·강압수사에 묵비단식투쟁으로 맞서고있다. 
 
두회원은 남기는 글에서 북침전쟁연습영구중단, 미군유지비증액반대, 지소미아완전파기, 미군철거를 역설했다.  
 
박혜수회원은 <이땅에 또다시 전쟁의 기운이 감돌고있다. 미국방부는 지난 5일 북침전쟁연습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남코리아정부의 지소미아파기에 대한 재검토요구와 미방위비증액을 압박하기 위한 미국방장관과 합참의장 등 미군수뇌부의 총결집은 이땅에 자주권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살아있는 청년의 양심으로 민족의 자존을 생각한다면 미국의 위험천만한 전쟁위협과 도를 넘는 내정간섭행위를 강력규탄해야한다. 미군이 이땅을 나가는 날까지 우리의 투쟁은 한치도 주저없이 전개될 것이다.>고 밝혔다. 
 
배승빈회원은 <미군유지비증액과 지소미아연장을 강박하는 미국의 파렴치한 망언망동에 온민중이 분노하고있다. 미군유지비는 무엇인가. 그것은 결국 이땅 노동자·민중의 피땀이다. 미국의 지소미아연장압박 또한 명백한 내정간섭이다. 지소미아종료는 우리민중의 뜻이고 의지다. 지금 미국은 북미실무회담을 결렬시킨 것으로 모자라 미남연합공중훈련재개를 운운하며 전쟁책동을 벌이고있다. 미남연합공중훈련은 이름만 바뀌었을뿐 사실상 비질런트에이스훈련이며 본질은 북침전쟁연습이다. 기어코 이땅에 전쟁의 참화를 불러일으키려는 미제를 가만히 두고보아 넘길 수 없다. 자주없이 민주없고 자주없이 통일없다. 미군은 당장 이땅을 떠나라!>고 강조했다. 
 
청년레지스탕스는 2017년 10월 반전평화·민주주의를 위해 결성된 애국적 민주청년단체다. 
 
2017년 10월16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평협(평화협정운동본부)과 반미특위(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해외반미원정단 등이 결합해 반미투본(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을 출범시켰다. 
 
평협전상임대표이자 반미투본대표인 이적목사는 2018년 맥아더동상화형식건으로 현재도 부당하게 수감돼있다. 
 
민중민주당과 반미투본은 2019년 새해첫날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에서 <미군철거원년선포식>을 한 후 정부종합청사까지 시위행진을 벌였다. 
 
민중민주당은 새해첫날 0시부터 미군사령부가 있는 평택 캠프험프리스정문에서 매일 24시간 철야시위를 전개중이다. 
 
민중민주당은 3월3일부터 매일 <미!군!철!거!>라고 적힌 구호판을 들고 미대사관포위시위를 벌이며 정당연설회를 벌이고있다. 
 
반미투본은 현재 <북미협상결렬트럼프정부규탄!미군철거!>반트럼프반미평화대장정을 진행하고있다. 반미평화대장정은 10.26부터 11.14까지 서울·인천·평택·청주·공주·전주·춘천·대전·부산·군산·순천에서 진행됐다. 
 
민중민주당은 11월14일현재 미대사관앞평화시위1213일째, 삼봉로철야시위879일째,  백악관앞시위총930일째, 평택캠프험프리스앞철야시위318일째, <미군철거>미대포위시위·정당연설회257일째 전개하고있다.
 
청년레지스탕스와 반미투본, 민중민주당은 두회원의 즉각석방을 요구하며 종로서앞에서 집단철야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1.jpg


2.jpg


3.jpg


3-1.jpg


3-2.jpg


4.jpg


4-1.jpg


5.jpg


5-1.jpg


5-2.jpg


6-1.jpg


7.jpg


8.jpg


9.jpg


9-1.jpg


9-1-2.jpg


9-2-1.jpg


9-2-2.jpg


10.jpg


10-1.jpg


11.jpg


11-1.jpg


11-2.jpg


12.jpg


13.jpg


13-1.jpg


13-2.jpg


19.jpg


20.jpg


32.jpg


3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5120 [현장사진] 염호석노동열사 전국민주노동자장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6.30
5119 〈오늘은 삼성이 무릎 꿇은 역사적인 날〉 ... 염호석노동열사 전국민주노동자장 file 김동관기자 2014.06.30
5118 노조탄압 유성기업, 공장 몰래카메라 설치 논란 file 김진권기자 2014.07.01
5117 〈〈세월〉호특별법 조속히 제정하라〉 ... 19일 대규모 촛불집회 file 유하은기자 2014.07.02
5116 〈세월〉호가족대책위 〈철저한 진상규명에 국회는 책임을 다하라〉 ... 2일 전국순회버스 출발 file 유하은기자 2014.07.02
5115 전교조교사 1만2244명 2차교사선언〈박근혜대통령 물러나라〉 file 김동관기자 2014.07.02
5114 〈에버랜드 이서현대표는 제일모직 한솔그룹전적 고용보장·고용승계 약속지켜라〉 file 김동관기자 2014.07.02
5113 범국본 〈국회는 의료민영화 중단 위해 적극 나서라〉 촉구 file 김진권기자 2014.07.03
5112 통일운동단체들 〈자주·평화·민족대단결 위한 남북 실천적 행동〉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03
5111 각계, 일본 자위권행사에 힘 싣는 박근혜〈정부〉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03
5110 교육부, <조퇴투쟁·2차교사선언> 전교조교사 107명 형사고발 ... 전교조 총력대응 file 김동관기자 2014.07.03
5109 진기승열사대책위, 무기한 집단단식농성 돌입 ... 끝장투쟁 선언 file 김진권기자 2014.07.03
5108 금속노조, 2일 중앙위열고 7월22일 1차총파업 결정 file 김진권기자 2014.07.04
5107 [현장사진] 〈〈세월〉호특별법제정을 위한 100일의 약속! 천만의 행동〉촛불집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05
5106 〈국민의 명령이다 〈세월〉호특별법 제정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06
5105 양대노총공공부문노동자 9월3일 총파업 돌입 file 김동관기자 2014.07.07
5104 3개 전주 시내버스노조 7일 부분파업 돌입 ... 신성여객, 중재안 거부로 파행 file 김진권기자 2014.07.07
5103 양대노총공공부문, 현오석부총리 직권남용죄로 검찰 고발 file 김동관기자 2014.07.07
5102 민주노총, 전면적 정권퇴진투쟁 선포 ... 전교조탄압 좌시하지 않을 것 file 김동관기자 2014.07.08
5101 2014유럽평화기행 <나비의꿈> 독일, 브란덴부르크에서 두번째 서명운동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08
5100 금속노조, 〈해고무효〉콜트노동자 부당해고구제판정관련 항소 제기 file 김진권기자 2014.07.08
5099 경찰, 민주노총 전현직간부 2명 국보법위반혐의로 압수수색 file 김진권기자 2014.07.09
5098 〈최악의 살인기업〉에 현대제철·대우건설 선정 ... 〈특별상〉에는 규제개혁위 file 김동관기자 2014.07.09
5097 진기승열사전북대책위, <신성여객 사업권 환수> 촉구 ... 전주버스노동자 3일째 부분파업 file 김동관기자 2014.07.09
5096 시민·학부모 1만7000여명, 〈박근혜 퇴진〉 선언 file 김동관기자 2014.07.10
5095 민주노총 〈색깔론 공세, 공안탄압 즉각 증단하라〉 file 김진권기자 2014.07.10
5094 각계 228개 단체 〈일본 집단적 자위권행사 즉각 중단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10
5093 양대노총공공부문 <지방공기업 노동조건 악화시키는 <가짜 정상화> 중단하라> file 김동관기자 2014.07.11
5092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첫 공동파업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11
5091 [현장사진] 〈전교조탄압 저지와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전국교사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13
5090 〈참교육 25년, 전교조의 역사는 결코 멈추지 않을 것〉 ... 7.12전국교사대회 file 김동관기자 2014.07.13
5089 〈세월〉호가족대책위, 첫집회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13
5088 삼성백혈병노동자 고황민웅씨 9주기추모제, 23일오후5시 삼성본관앞에서 file 김동관기자 2014.07.14
5087 〈세월〉유가족 15명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 〈제대로 된 특별법 만들어라〉 file 김진권기자 2014.07.14
5086 경찰, 전교조서버 압수수색 ... <정권의 끝 모를 전교조죽이기> file 김진권기자 2014.07.15
5085 〈친구들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주세요〉 ... 세월호 생존학생 1박2일간 도보행진 file 김동관기자 2014.07.16
5084 재택집배원·우정실무원 <노예처럼 살 수 없다.> ... 고용안정보장, 비정규직처우개선 촉구 file 김동관기자 2014.07.16
5083 화물연대, 주요항만서 경고파업 벌여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17
5082 전교조, 국가인권위에 <교육부의 징계탄압 철회> 진정서 제출 file 김진권기자 2014.07.17
5081 <세월>호유가족 <4.16특별법 제정 위해 19일 시청광장으로 모여달라> file 김동관기자 2014.07.17
5080 〈비리재벌, 노조탄압주범 실질사용자 태광은 즉각 노사대화에 나서라〉 file 유하은기자 2014.07.17
5079 각계대표 13인, 〈〈세월〉호특별법 조속한 제정 촉구〉동조단식 돌입 file 김동관기자 2014.07.18
5078 새누리당 수사권거부로 〈세월〉호특별법 처리 무산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18
5077 〈세월〉호참사유가족들, 새누리당 항의방문 ... 김무성 면담 무산 file 김동관기자 2014.07.18
5076 금속노조, 87.2%찬성으로 쟁의행위찬반투표 가결 file 김진권기자 2014.07.18
5075 [현장사진] 〈4.16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19
5074 [현장사진]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19
5073 1만5000여명 〈철저한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하라〉 file 김동관기자 2014.07.20
5072 〈반격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철도노조, 8월총파업 포함한 총력투쟁 돌입 file 유하은기자 2014.07.20
5071 코리아연대 〈〈세월〉호특별법무산, 박근혜·새누리당〈정권〉은 물러가라! 〉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