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13일 <결사관철의 정신-<알았습니다>>,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기본물길굴도갱굴진 결속>, 논설<생산물의 질보장문제는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 <백화점을 찾으신 날에>, <제일가는 국풍>, <환경보호를 위한 사업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 <수십편의 과학영화 창작>, <조선윁남친선관계발전의 력사에 불멸할 업적>,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19 개막>, <습근평주석 군대의 기층건설을 강화할데 대해 강조> 등을 보도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결사관철의 정신-《알았습니다》


위대한 시대에는 그 전모를 뚜렷이 특징짓는 전형적인 정신을 체현한 선구자집단이 있다.
오늘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당의 부름에 오직 《알았습니다.》로 화답하며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조국의 수호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문명의 개척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의 혁명적인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가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정신은 우리 인민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시대의 본보기이다.온 사회에 인민군대의 투쟁정신이 꽉 차넘칠 때 이르는 곳마다에서 약동하는 기상이 힘있게 나래치고 경제건설대진군이 보다 가속화될수 있다.
《알았습니다.》의 대답은 짧다.하지만 여기에는 그 어떤 어려운 난관도 완강하게 돌파해나가는 인민군군인들의 투철한 자세와 립장이 비껴있다.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엄혹한 도전과 장애들이 가로놓여있으며 우리에게는 아직 부족한것도 있고 없는것도 적지 않다.그렇다고 하여 좋은 때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동면하거나 남이 도와주기를 바라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다.사회주의건설이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 오늘 우리가 애로와 난관앞에 주저하고 동요한다면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강국건설위업을 수행해나갈수 없다.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자력부강하는 길도, 적대세력들의 어리석은 압살야망을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한 방도도 곤난극복정신, 견인불발의 의지를 높이 발휘해나가는데 있다.
인민군장병들의 《알았습니다.》의 힘찬 대답에는 당의 사상과 로선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이 맥박치고있다.세계는 끊임없이 발전하고있으며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다.무엇을 하나 창조하여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게 하고 남들이 걸어온 백걸음, 천걸음을 한달음에 뛰여넘으며 최대속도로 비약해나가야 하는 지금 보통의 각오나 결심을 가지고서는 당의 요구에 따라설수 없다.인민군군인들은 당에서 과업을 주고 방향만 그어주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켜나가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이다.인민군군인들처럼 비록 말은 많이 하지 않아도 사생결단의 투쟁으로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관철해나갈 때 당의 령도적권위가 보장되고 당의 의도대로 혁명이 전진하게 된다.
오늘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과 투쟁기풍은 온 사회에 일반화되고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다.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명령지시에 오직 《알았습니다.》, 이 한마디 말밖에 모르는 인민군군인들처럼 살며 투쟁함으로써 당정책을 결사관철하는것이 우리 조국의 국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자신의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는것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어떻게 접수하는가 하는것은 그 관철의 필수적조건이다.당의 명령지시를 의무감으로가 아니라 자신의 운명과 직결된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인다는데 그 어느 나라 군대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혁명적당군특유의 풍모가 있다.
오늘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단위들가운데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도 있다.당중앙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한 소대원들은 당 제7차대회 결정을 심장으로 받아안고 그 관철에 자신들의 운명을 걸었다.당앞에 결의한 전투목표를 관철하기 전에는 물러설 자리도,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것을 뼈에 새긴 그들이였다.사생결단의 각오를 안고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려온 나날에 소대에서는 2017년에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고 2018년에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고지를 앞당겨 점령하게 되였다.
고경찬영웅소대원들처럼 당정책관철에 자기의 운명을 건 사람들만이 《알았습니다.》의 힘찬 대답을 울릴수 있고 그 결의를 떳떳이 지켜나갈수 있다.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당정책옹위전에서 값높은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관점을 가지는것이다.
자신들이 땀흘려 일떠세운 고귀한 창조물을 보시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만족해하실 때 이 세상에 가장 값진 재부를 받아안은것과 같은 행복감에 휩싸이는것이 우리 인민군군인들이며 그 창조물들에서 울려퍼지는 인민의 웃음소리를 들을 때 귀중한 청춘시절을 가장 값있게 빛내이고있다는 자긍심을 가슴뿌듯이 느끼는것도 우리 군인들이다.인민군군인들처럼 당정책옹위전에서 참된 삶의 보람과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만이 위훈의 창조자가 될수 있다.
지난해에 당중앙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받아안은 팔향언제건설자들은 하루빨리 완공의 보고를 드릴 일념을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을 벌리였다.이 나날에는 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북방의 강추위속에서 매일 수백㎥의 언제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한 간고한 투쟁도 있었고 쏟아지는 무더기비속에서 시간당 15cm의 속도로 차오르는 물과의 치렬한 전투도 있었다.자신들이 쌓아올리는 언제를 단순한 콩크리트구조물이 아니라 당중앙을 옹위하는 성새, 방탄벽으로 여기였기에, 바로 그 길이 당과 인민의 추억속에 값높은 삶을 빛내이는 길이라는 진리를 심장깊이 체득했기에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생사를 판가름하는 위험한 순간에도 한몸을 서슴없이 내댈수 있었다.
영생의 언덕우에 서있는 애국충신들은 결코 특별한 기질의 소유자들이 아니다.비록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당의 부름에 오직 《알았습니다.》로 화답하며 당중앙과 사상과 뜻, 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혁명전사,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들이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누릴수 있다.
오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다.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 그것을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에로 지향시키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인민군군인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데 있다.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인민군대의 결사관철의 정신을 따라배우는것을 정신력발동의 기본방도로 내세우고 사상공세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인민군군인들처럼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이 땅우에는 눈부신 성과들이 련속적으로 일어나게 될것이다.
조학철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들어온 소식
기본물길굴도갱굴진 결속


조선인민내무군 최광윤소속부대에서
조선인민내무군 최광윤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지난 10월 맡은 구간의 도갱굴진을 전부 결속한 그 기세로 물길굴확장과 콩크리트피복공사를 힘있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지난 3월말 2개의 작업갱공사가 결속된데 맞게 도갱굴진속도를 높이기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었다.특히 압축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권양기의 능력을 높이며 적재량이 큰 광차를 받아들이는데 힘을 넣었다.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비상한 자각과 견인불발의 의지를 만장약하고 도갱굴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이들은 집수정과 광차돌이장형성을 위한 공사를 진공적으로 내밀면서 맞굴진, 좌우굴진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붕락구간과 석수가 많은것으로 하여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그러나 46-2갱의 우측방향과 47-1갱의 좌측방향을 맡은 리성국소속구분대와 리광일소속구분대 군인건설자들은 자기들의 굴진속도에 부대의 공사성과가 달려있음을 자각하고 앞선 천공 및 발파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뽐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매일 평균 4~5m의 굴진실적을 기록하였다.
지난 6월 하순 두 도갱이 관통되여 군인건설자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혁신의 불길은 다른 구분대들에서도 타올랐다.
47-1갱의 우측방향도갱굴진을 맡은 탁광일소속구분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붕락구간이 많은 불리한 조건에 맞게 동발드리기를 선행시키면서 공사속도를 높여 수백m의 도갱굴진을 끝내였다.
한광철소속구분대의 군인건설자들도 46-2갱의 좌측방향에서 드세찬 공격전을 힘있게 벌려 300여m의 도갱굴진을 해제끼였다.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단천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끝내여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 이바지할 불타는 열의를 안고 물길굴확장과 콩크리트피복공사를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높고 안전한 수확을 내자면 지력을 높여야 한다


평안북도일군들의 사업에서
올해 평안북도의 농촌들에서는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 풍요한 가을을 안아왔다.그 비결의 하나는 시, 군마다 건설해놓은 유기질복합비료공장들에서 유기질복합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논밭의 지력을 높인데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유기농법에서 기본은 유기질비료를 많이 생산하여 리용하는것입니다.》
도일군들은 도적인 유기질복합비료생산작전을 한데 기초하여 그 집행정형을 장악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한가지 문제를 일관하게 중시하였다.
유기질복합비료생산에서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는것이였다.
사실 지난 시기에도 농촌들에서 유기질복합비료를 생산하는데 품을 들이였다고 하지만 질을 보장하지 못하여 알곡생산을 늘일수 없었다.
여기서 교훈을 찾은 일군들은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 군들에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이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어 끝장을 보았다.
그러면 유기질복합비료생산토대를 꾸려놓았다고 하여 그 질보장문제가 저절로 해결되겠는가.
현지에 나가 생산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이 문제에 관심을 돌리게 되였다.
시, 군들에서 유기질복합비료생산에 필요한 원료준비를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하고있는 사실을 놓고 사색을 더 깊이 하였다.
어느 군에서는 자기 지방에 흔한 질석과 린정광을, 바다를 낀 군에서는 소금밭이끼를 원료로 리용하고있었다.이런 조건에서 각이한 원료의 배합비률을 바로 정하는것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이 적지 않았다.
과학기술을 앞세워야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한 일군들은 모든 공장에 질보장을 위한 분석실을 갖추도록 하였다.
공장을 건설하는것도 헐치 않았지만 여기에 분석실을 꾸리고 필요한 설비를 마련하는것 역시 쉬운 일은 아니였다.
하지만 일군들은 땅을 기름지게 걸구어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일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지력을 높여야 다수확을 낼수 있다.
일군들은 이런 관점에서 대중을 불러일으키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며 이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갔다.그리하여 공장마다 분석실들이 꾸려지게 되였다.
일군들은 여기서 한걸음 더 전진하였다.즉 연구사들이 시, 군의 공장들을 정상적으로 돌면서 유기질복합비료의 질보장과 관련한 기술지도를 실속있게 하고 그 과정에 종업원들에게 배워주도록 한것이였다.
일군들은 질보장과 함께 생산정상화에도 관심을 돌리였다.생산기지를 건설하였다고 자랑만 하는 멋부리기는 알곡증산과 인연이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유기질복합비료공장들에 발동발전기를 설치하여 정상적으로 운영하도록 하였다.
도에서 유기질복합비료생산에 얼마나 큰 힘을 넣고있는가에 대하여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실이 있다.
도에서는 농사와 관련하여 지역별로 농업부문 일군들을 위한 기술전습회를 자주 조직하였다.
여기서 주목되는것은 참가자들이 기술전습회가 진행되는 시, 군의 유기질복합비료공장을 먼저 돌아보도록 한것이다.도일군들은 기술전습회장소선정을 심중히 하여 잘 꾸린 공장과 그보다 못한 공장에 대한 참관을 의도적으로 배합하였다.
이를 계기로 참가자들 서로가 앞섰다고 자만하지 말며 뒤떨어졌으면 더 분발하여야겠다는 자각을 가지게 되였다.더욱 좋은것은 그들이 생산해놓은 유기질복합비료를 사용하기 전까지 어떻게 보관하겠는가 하는것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서로 합리적인 방도를 찾도록 한것이였다.
도일군들의 사업경험은 지력을 높이는데 농사의 운명을 걸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야 알곡증산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사랑과 헌신의 자욱우에 펼쳐지는 눈부신 전변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에 새날이 밝아왔다.
수십정보의 면적에 줄지어 펼쳐진 현대적인 남새온실들, 년간 2 000만그루의 나무모를 생산할수 있는 양묘장, 온실농장과 양묘장의 종업원들이 살게 될 수백세대의 소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 즐비하게 늘어선 학교, 유치원, 탁아소, 병원, 각종 편의봉사시설들…
벌써부터 갖가지 남새바다가 펼쳐지고있는 여기서는 사시장철 수확의 기쁨과 보람이 끝없이 이어지게 될것이다.이곳의 현대적인 양묘장에서 생산된 나무모들이 뿌리내린 황금산, 보물산들도 세세년년 청춘기를 노래할것이다.
오늘도 멋있고 래일은 더욱 흐뭇할 이 땅, 우리 원수님께서 이 일대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킴으로써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실천으로 증명되고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신 지난해 8월의 그날에만도 먼지만이 흩날리던 이곳에 펼쳐진 오늘의 현실은 그야말로 천지개벽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하루빨리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높여 일편단심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습니다.》
지난 10월 중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신 소식은 지금도 우리 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이날 건설장의 전경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것이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드넓은 벌이 밝아지도록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동행한 일군들은 얼마나 격정으로 설레였던가.
아마도 그들의 뇌리에는 정향꽃이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졌으리라.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6월 함경북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벌방지대보다 불리한 북부해양성기후조건으로 평양보다 보름 늦게 피여난 정향꽃을 보시며 안색을 흐리신적이 있었다.
그때 동행한 일군은 영문을 알수 없어 머리를 기웃거리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에게 여름에도 날씨가 이렇게 선선한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해풍이 올라오기때문에 여름에도 날씨가 선선하다고 말씀올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또다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그 이튿날에야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왜 꽃이 피는 계절에 대해서, 날씨에 대해서 물으시였는지 그 원인을 알게 되였다.
때늦게 피여난 꽃을 보시고서도 함경북도의 남새생산이 몹시 걱정되시여 사색을 이어가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다음날 농촌경리부문 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중요한 공장, 기업소들이 집중되여있는 함경북도에서 남새생산을 늘여 사철 남새를 떨구지 않고 공급하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하여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함경북도인민들의 남새문제해결을 위해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의 자욱은 도안의 어디에나 깃들어있다.
우리 수령님의 그렇듯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계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해인가 함경북도인민들의 김장용남새를 수도로부터 현지에로 긴급수송하도록 하는 강력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실 웅지를 안으시고 경성땅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감회도 새로운 지난해 7월의 그날 비행장구획의 광활한 옥토를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여기에 100정보의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면 멋있을것이라고, 이만한 온실면적이면 도내인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을것이라고.
그러시면서 오늘 정말 기분이 좋다고,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나하나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미소에는 인민을 위한 고생에서 오히려 생의 희열을 느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인상이 어려있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그이의 고결한 인생관, 인생철학이 집약되여있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함경북도의 남새문제해결을 얼마나 중시하시였으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거창하고 방대한 규모의 남새온실농장건설이므로 인민군대가 전적으로 맡아 불이 번쩍 나게 해제껴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하여 투자를 아끼지 않고 마음먹고 마련해주는 농장인것만큼 건설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며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한다고 그리도 뜨겁게 강조하시였으랴.
농장원들의 주택지구와 문화후생시설도 도시부럽지 않게 현대적으로 문명하게 지어주어 농장마을을 그야말로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사회주의농촌문화건설의 본보기, 사회주의락원으로 훌륭하게 꾸려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였다.
그때로부터 한달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또다시 경성군을 찾으시였다.
온실농장건설준비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실농장을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고 조선인민군 122호양묘장이나 강원도양묘장과 같은 현대적인 양묘장도 같이 건설하여 이 지구를 우리 당의 인민적이며 애국적인 정책이 집대성된 구획으로 꾸릴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식으로, 우리 실정에 맞게 세계를 압도하시려는 불같은 지향으로 인민의 행복을 위한 새로운 설계도를 펼쳐주시며 온실과 양묘장건설 및 운영준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온실농장의 형식과 구성을 수경온실과 토양온실을 배합하여 우리 실정에 맞게 할데 대한 문제, 온실경영에 필요한 영양액비료생산기지를 함경북도에 꾸릴데 대한 문제, 토지리용률을 높이고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생산의 효과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 온실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자체로 제작하여 국산화비중을 최대로 높일데 대한 문제, 온실농장구획을 명백히 가르고 규모있게 건설하며 모든 생산건물들을 현대적인 맛이 나게 잘 건설할데 대한 문제, 강하천을 끼고있는 지대적특성에 맞게 제방을 쌓고 륜환선도로를 형성할데 대한 문제, 온실농장에서 남새생산을 기계화할데 대한 문제…
정녕 경성군의 대규모온실농장지구에 펼쳐진 천지개벽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념원을 활짝 꽃피워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같은 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몸소 대규모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건설을 발기하시고 한달사이에 두차례나 현지를 답사하시면서 부지를 잡아주시였을뿐아니라 건설을 맡아할 인민군부대들과 강력한 건설지휘부를 편성하여 파견하여주시고 매주, 매월 실태를 보고받으시며 건설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수경온실, 토양온실들의 그 어디에 서보아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지난 10월 이곳 건설장을 돌아보시면서 지금 건설하고있는 중평남새온실농장은 온실건설에서 하나의 혁명, 본보기이라고 하시며 앞으로 각 도들에 이와 같은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하나씩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계절에 구애됨이 없이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는것은 자신께서 오래전부터 꼭 하고싶었던 일이라고, 전국적범위에서 온실농장을 현대적으로 실리에 맞게 건설하는 사업을 계속 다그쳐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향상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발전하는 시대는 리상과 목표를 현실적이면서도 높이 정하고 완강한 실천력을 지니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며 전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농촌문화건설에서도 시대적요구에 맞게 부단히 새로운 전형,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것을 불씨로 하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련대적혁신이 일어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원수님께서 중평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 공공건물과 살림집들은 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적견지에서 그리고 과학화수준에서 나무랄데 없다고 하시면서 인민군군인들이 또 하나의 전형을 창조하였다고 그리도 기뻐하시였으니 군인건설자들 그 누구인들 감격에 눈시울 적시지 않았으랴.
태양의 빛과 열이 없다면 이 땅에 생명체가 존재할수 없듯이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사랑과 뜨거운 정이 없다면 우리의 행복도 미래도 없다는 인민의 격정의 메아리가 힘있게 울려퍼지는 여기 북변의 경성땅에서 우리는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한다.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인민의 행복에서 삶의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며 그이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애국헌신에 받들려 경성땅에 펼쳐진 천지개벽은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천만대오를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해주고있다.
황금의 땅으로 나날이 젊어지며 눈부시게 변모되는 여기 경성땅만이 아닌 사회주의조국의 가는 곳마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창조와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으니 오늘도 가슴벅차지만 내 조국의 래일은 정녕 얼마나 환희로울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따라 찬란한 미래에로 달음쳐가려는 불같은 열망과 강렬한 지향으로 천만의 가슴은 세차게 고동친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길에서


바로잡아주신 문제
주체101(2012)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미래상점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상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봉사활동을 잘해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그이께서 안경진렬대앞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각종 색안경과 도수안경이 일매지게 꽂혀있는 진렬대에서 색안경 하나를 뽑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광에 그늘이 비끼는것이였다.
일군들은 진렬대의 안경들을 여겨보며 영문을 몰라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안경진렬대가 안경을 뽑기 불편하게 되였다고, 안경진렬대는 빙빙 돌아가게 만들어놓아야 손님들이 안경을 고르기 더 편리할것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몸소 색안경도 끼여보신 그이께서는 어디서 거울을 볼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판매원이 당황해하며 기호품매대에 있는 거울을 가져다드리자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보자는것이 아니라 안경을 파는 매대에는 거울이 있어야 한다는것이라고, 그래야 손님들이 안경을 낀 자기의 모습을 볼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까지 일군들은 그만하면 상점에 미흡한 점이 없다고 자부하고있었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순간에 벌써 인민들의 편의부터 생각하시며 봉사활동의 빈구석을 찾아 일깨워주시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봉사자의 립장과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몸소 국수맛까지 보아주시며
주체104(2015)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된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종합생산공정도》사판을 보아주시며 공장의 생산능력에 대하여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곳 일군에게 강냉이국수의 맛이 어떤가고 물어주시였다.
순간 그의 머리속에는 한해전의 일이 떠올랐다.
어느 한 식당에서 맛있고 특색있는 강냉이국수를 만들어 수도시민들에게 봉사하고있는데 대하여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냉이국수의 맛을 몸소 보아주시였다.
그러시고는 강냉이국수가 정말 맛있다고 평가해주시며 국수를 더 맛좋게 만들기 위한 방법도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던것이다.
그날을 돌이켜보며 일군은 지금 공장에서 생산하는 국수의 맛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한해전에 맛보아주신 국수의 맛과 꼭같다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국수맛이면 괜찮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맛보아주신 강냉이국수로 말하면 국수감은 물론 꾸미까지도 평범한 수도시민들에게 봉사하는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것이였다.
정녕 인민들에게 맛좋은 강냉이가공품을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절세위인의 인민사랑이 낳은 또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였다.
고철명  


론설
생산물의 질보장문제는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얼마전 묘향산의료기구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들의 생명을 보호증진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의료기구를 많이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질적으로 생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이것은 곧 인민들에 대한 관점문제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관점, 이것은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한다.여기에는 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문제도 있고 설비의 현대화수준, 원료, 자재보장문제 등도 있다.
하지만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높이는데서 기본요인은 어디까지나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이다.인민관이 바로선 근로자들은 원료, 자재, 설비의 보장조건이 불비하고 기술적인 난문제가 제기되여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는것이 아니라 창의창발성을 다 발휘하여 인민이 쓰고살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게 된다.문제는 일군들과 생산자, 건설자들이 인민에 대한 어떤 관점을 지니고 달라붙는가에 달려있다.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을 세계에 당당히 내놓고 자랑할수 있게 창조해나가는 근로자들의 심장속에서는 가장 훌륭한 우리 인민은 마땅히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향유하여야 한다는 우리 인민제일주의감정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동풍이 불어오든, 서풍이 불어오든 오직 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결사옹위하는 충성스러운 인민, 남들같으면 한달도 뻗칠수 없을 엄혹한 시련을 장장 반세기이상이나 꿋꿋이 이겨내며 붉은기를 높이 휘날려나가는 혁명적인민,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뛰여난 창조적지혜로 우리 국가를 강대국으로 떠받들어올린 강용하고 슬기로우며 아름다운 인민이다.이런 훌륭한 인민이 남보다 뒤떨어진것을 쓰고산다면 누구도 인민의 아들딸로서의 본분과 책임을 다했다고 말할수 없다.우리 인민을 제일로 여기고 하늘처럼 내세우는 사람은 인민이 쓰고사는 모든것이 세계에서 으뜸으로 되게 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며 더 높은 요구를 제기하고 투쟁해나가는 법이다.
하나의 제품을 만들고 하나의 건축물을 일떠세워도 제일 보기 좋고 질좋게 창조해나가는 근로자들의 일본새에는 또한 인민을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대하는 관점이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자기의 부모처자에게 남들이 부러워하게 제일 좋은것을 마련해주고싶어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심정이다.우리 사회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모든 창조물의 향유자는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인민을 자기의 부모처자, 친혈육과 같이 여기는 사람은 인민소비품을 하나 만들어도 어떻게 하나 인민들의 마음에 드는 질좋은것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한개의 학생가방도 자기 자식의 어깨에 메워줄 가방을 만드는 심정으로 품들여 만들며 살림집을 하나 건설해도 최상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정성을 고이게 된다.
한마디로 근로자들이 내놓은 창조물들을 보면 그 사람이 지닌 인민관의 높이를 뚜렷이 알수 있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이며 지금은 생산과 건설에서 량보다 질을 더 중시하여야 할 때이다.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요구, 인민의 기대에 말로 대답할것이 아니라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는것으로 대답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것을 가장 훌륭한것으로 만들자면 결사의 정신을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간의 창조적지혜와 재능도, 육체적능력도 사상이 발동될 때 최대로 발휘될수 있다.기존상식으로는 뚫지 못할 난관도 발전과 비약의 도약대로 만드는 힘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정신력이다.
경성군 중평남새온실농장마을건설에서 위훈을 세운 인민군대의 투쟁기풍이 이것을 잘 보여주고있다.전문건설부대도 아닌 이들에게 있어서 방대한 규모의 남새온실농장과 양묘장을 건설하면서 동시에 높은 기술적수준, 질적수준을 요구하는 살림집공사를 짧은 기간에 해낸다는것은 결코 쉬운것이 아니였다.하지만 그들은 당의 구상을 받들어 인민들에게 가장 훌륭한 살림집을 안겨주겠다는 불타는 일념을 안고 억세게 투쟁했다.하기에 조국의 북변 동해기슭에 건축미학적으로나 실리적견지에서 그리고 과학화수준에서 나무랄데 없는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본보기를 창조할수 있었던것이다.이들의 투쟁기풍은 사상적각오가 투철할 때 인민들에게 가장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지금 생산과 건설실태를 놓고보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면서 창조물의 질을 부단히 높이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유리한 조건이 보장되여있어도 생산물의 질이 한심한 단위들도 있다.이것은 질문제가 원료, 자재보장에서의 차이에서 오는 실무적인 문제인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에 대한 관점문제, 사상문제임을 말해주고있다.당정책옹위정신이 투철한 사람들은 량적지표보다 질적지표를 더 중시하며 인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혁명하는 멋과 긍지를 느끼군 한다.
자신의 기술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는것은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것을 가장 훌륭한것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세계는 끊임없이 발전하고있으며 소비품에 대한 인민들의 질적수요는 날로 높아지고있다.어제의것이 오늘에는 낡은것으로 되고있는 지금 생산자들이 세계발전추세에 민감하지 못하고 기술실무수준을 높이지 않으면 질경쟁, 기술경쟁에서 아득히 뒤떨어지게 되며 언제 가도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줄수 없다.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자신의 기술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따라세워야 우리의 향기가 넘쳐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인민소비품들을 만들어낼수 있다.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인 평양화장품공장의 실례를 놓고서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최근에 이 공장의 수십종의 기능성화장품이 모두 유라시아경제동맹의 품질인증을 받았다.이 공장에서 주목할만 한것은 기술자, 기능공이 이미 종업원의 80%를 넘고 지배인과 초급당위원장을 비롯한 공장책임일군들이 창의고안명수, 발명가들이라는것이다.공장의 일군들과 생산자들이 세계화장품산업의 발전추세와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을 깊이 파악한데 기초하여 과학연구와 생산을 밀착시키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렸기에 이러한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이다.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것을 가장 훌륭한것으로 만들자면 인민의 평가를 수시로 장악하여 제품생산에 반영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생산물들은 그것이 크든작든 다 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밑천이며 일떠세우는 모든 건설물은 후대들에게 넘겨줄 귀중한 재부이다.그런것만큼 인민들의 기호와 미감을 정확히 반영하여야 한다.인민들은 엄격한 검열관, 심사관이며 인민들의 평가속에 제품의 끊임없는 질적비약을 이룩할수 있는 열쇠가 있다.
최근년간 원산구두공장에서 생산되고있는 여러가지 종류의 《매봉산》신발은 인민들속에서 인기가 대단하다.중요한 비결은 《의견수첩》의 효과적인 리용에 있다.이 공장에서는 공장앞의 구두매대는 물론 평양시와 원산시를 비롯한 곳곳의 상점들에 《의견수첩》을 구비해놓고 공장제품에 대한 손님들의 의견을 빠짐없이 종합하는 체계를 세워놓았다.그리고 매일 사업총화시간에 판매과로부터 제기된 의견을 보고받고 그것을 도안실에 통보해주는것을 제도화하였다.이렇게 하는 과정에 그들은 지방마다 다르고 성별, 나이별, 직종별, 계절별, 형태별로 기호가 각이한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제품생산에 반영할수 있게 되였고 결국 공장의 생산물들이 인민들이 사랑하고 선호하는 제품으로 되게 되였다.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데서 특별히 중시해야 할 점이 있다.그것은 인민이 주는 충고, 인민이 주는 비판을 허심하게 접수하고 제품에 반영하는것이다.인민들이 주는 비판은 질적비약을 이룩하기 위한 보약과 같다.비록 사소한것이라 할지라도 제품에 더 잘 반영하기 위해 머리를 쓰고 인민들의 조언, 의견을 발전의 도약대로 삼고 분발하는 여기에 질제고의 중요한 방도가 있다.
모든 일군들과 생산자, 건설자들은 일터마다에서 질제고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감으로써 우리 인민을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게 내세우려는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김용일  


백화점을 찾으신 날에


언제나 마음속에 인민을 안으시고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한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수령님,
우리 수령님께서 새기신 사랑의 자욱자욱이 전하는 이야기들은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주체47(1958)년 3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방의 한 백화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여러가지 색갈의 양말들이 차곡히 쌓여있는 진렬장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우리도 이 상점의 매상고를 좀 올려줘야 하겠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판매원에게 청회색양말 한컬레를 요구하시였다.
순간 판매원은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몰라 망설이였다.
그러는 그를 정겹게 바라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이 다 신는 양말인데 자신께서 왜 사가지 못하겠는가고 하시며 어서 떼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뜨거워오르는 가슴을 들먹이며 판매원은 양말전표를 떼였다.
한 일군이 출납에 가서 값을 치르고 양말을 받았다.
허나 판매원은 물론이고 동행한 일군들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왜 양말을 사시였는지 미처 깨닫지 못하였다.
잠시후에야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금 인민들이 어떤 양말을 신으며 그 질이 어떠한가를 알아보시기 위하여 양말을 사시였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양말을 받아드시고 매대를 떠나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판매원은 그이의 한없이 뜨거운 인민사랑에 눈시울을 적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사신 양말, 정녕 그날의 이야기는 양말 한컬레를 보시여도 인민들을 생각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적풍모를 전하는 감동깊은 일화들중의 하나이다.
이렇듯 우리 수령님의 혁명생애는 인민을 위한 사랑과 헌신으로 이어진 위대한 한평생이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누리는 행복이 커만 갈수록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 불태우며 또 한분의 인민사랑의 화신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것이다.  


충실성을 신념화한 참된 혁명가는 사상단련의 용광로속에서 자라난다
기사 《광란하는 날바다도 수령결사옹위의 억센 의지를 꺾을수 없다》에 접하여
제일가는 국풍


국풍에는 민족의 넋과 숨결이 깃들어있고 사회성원들의 세계관과 인생관, 지향과 념원이 반영되여있다.
국풍은 나라와 민족의 존립과 발전에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가풍이 훌륭해야 가정의 모든 일이 잘되듯이 혁명적이고 건전하며 아름다운 국풍이 사회에 차넘쳐야 나라와 민족이 흥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과 같이 그토록 자기 수령에게 충실하고 고상한 도덕의리를 지닌 인민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우리 조국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그 어느 나라도 흉내낼수 없는 특유한 국풍, 우수한 국풍을 많이 가지고있는 위대한 나라이다.억대의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이러한 국풍가운데서 제일가는 국풍은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는것이다.세계가 알수도 계산할수도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위력, 일심단결의 위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다.
광란하는 날바다와 싸우면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초상화를 한목숨바쳐 결사보위한 김명호동무의 영웅적소행은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가 얼마나 숭고하고 아름다운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축도이다.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주고 가장 값높은 삶과 행복을 안겨준 수령을 위하여 한목숨바치는것은 마땅한 도덕적의무이라는것이 김명호동무의 심장속에 간직된 드팀없는 신념이다.당원으로서, 당세포위원장으로서, 공화국공민으로서 그가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이러한 신념에 뿌리를 두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언제 어디서나 수령의 안녕과 권위를 먼저 생각하며 수령의 사상의지대로만 투쟁하고있다.우리 나라는 아직 부족한것도 있고 곤난한것도 있지만 사상정신과 도덕적측면에서는 부자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다.우리 인민의 이런 훌륭한 혁명적풍모, 우리의 제일가는 국풍을 대를 이어 더욱 빛내여나가는데 주체조선의 영원한 존엄과 승리, 번영이 있다.
김명호동무의 영웅적소행은 당사상사업의 중요성을 더욱더 부각시키고있다.
평온하고 순탄한 시기에는 사람들의 본색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그러나 어려운 시각에 사람의 진가는 명백히 나타난다.쇠도 밖에 내버려두면 녹이 쓸어 못쓰게 되는것처럼 아무리 견실하던 사람도 끊임없이 수양하고 혁명화하지 않으면 사상적으로 병들고 변질될수 있다.사상사업은 일상적인 사업으로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진행하여야 하며 사람들이 당의 사상을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섭취하도록 꾸준히, 실효성있게 벌려야 한다.사상사업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
사상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승리에서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것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데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일관한 원칙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억세게 키워야 할것이다.  


환경보호를 위한 사업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없다


외국문출판사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놓고
지난 7월부터 보통강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준첩을 시작한 외국문출판사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보통강을 준첩하여 환경오염을 막는 일은 이 단위가 맡은 일도 아니며 그 누가 시킨 일도 아니다.
이제 첫발을 뗀데 불과한 이들의 사업이 왜 사람들의 주목을 끌게 되는가.
그것은 바로 환경보호사업을 잘할데 대한 당정책관철에 네일내일 가림없이 뛰여든 외국문출판사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가 소중하고 돋보이기때문이다.
당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앉아서 나라일을 걱정이나 하는 우국지사가 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여 조국을 받드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지난 4월초 외국문출판사에서는 일군들의 긴급협의회가 진행되였다.
무슨 중요한 문제를 토의하려는가 하여 긴장되여있던 일군들은 협의회안건을 놓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당면한 생산과제도 아닌 보통강준첩과 관련한 문제이니 십분 그럴만도 하였다.
그러는 일군들을 둘러보며 초급당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물론 보통강준첩을 맡은 단위도 있고 또 현실적으로 이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습니다.하지만 준첩설비들의 능력이 제한되여있으니 시에서 애를 먹고있습니다.우리가 이 사실을 뻔히 알고있으면서도 자기 일이 아니라고 외면한다면 어떻게 수도에서 사는 사람들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우리에게 있는 뽐프식준첩선을 보통강에 끌어다놓고 우리도 한몫 맡아나섭시다.》
이렇게 되여 협의회에서는 지방에 있는 준첩선을 보통강으로 끌어오는 문제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실무적인 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사실 그 준첩선으로 말하면 출판사에서 수산기지건설을 위해 수많은 자금을 들여 마련한 능력이 큰 현대적인 설비였다.자기 단위 후방기지건설에 절실히 필요한 설비를 내놓자고 하니 일군들은 아쉬운 마음도 없지 않았다.하지만 모든 일군들이 애국의 마음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당에서는 이들의 소행을 적극 지지해주고 모든 대책을 세워주었다.
당의 크나큰 믿음에 고무되여 이곳 당조직에서는 짧은 기간에 준첩선을 보통강에 전개하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릴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산하단위 일군인 김선일동무가 이 사업을 책임지고 지난 4월말부터 온천군에 있는 준첩선을 끌어오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간고한 시련끝에 준첩선을 보통강하류에 끌어온 종업원들은 작업장을 전개하는데 달라붙었다.
시당위원회와 시인민위원회,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비롯한 많은 단위 일군들이 이들을 적극 도와나섰다.그들은 해당 부문 일군들을 현지에 파견하여 외국문출판사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아무런 지장없이 맡은 일을 하도록 아낌없는 방조를 주었다.
이렇게 되여 지난 7월초부터 준첩작업이 진행되였다.
시간당 천㎥의 퇴적물이 침전지에 쏟아지는 모습은 정말 볼만 하다.
용을 쓰며 작업하는 준첩선과 퇴적물이 세차게 뿜어져나오는 광경은 보통강주변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고있다.
특히 보통강의 환경오염을 막는것도 중요하지만 준첩과정에 얻어지는 경제적인 실리 또한 큰것이 사람들의 화제거리로 되고있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70%가 물이고 나머지가 모래와 감탕으로 이루어진 퇴적물이 구경이 큰 관에서 쏟아져나오면서 모래는 그밑에 떨어지고 나머지는 침전지로 흘러들어가 감탕은 가라앉고 물은 려과되여 다시 보통강으로 흘러들어가고있다.
말하자면 질좋은 모래와 유기질함량이 풍부한 비료원천도 얻어지고 물도 려과되니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둥지털어 불때는 격이다.
작업을 시작한지 불과 몇달밖에 안되지만 작업장주변에는 벌써 모래무지가 치솟고 질좋은 유기질비료원천이 나날이 덧쌓이고있으며 수심이 깊어진 맑은 물에는 물고기들이 모여들고있다.
여기서 찾아보게 되는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그것은 단위일군들이 본위주의를 부리면서 자기 단위 일이 아니라고 외면할것이 아니라 외국문출판사 일군들처럼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관철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나라에 보탬을 주는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사람들이 오늘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애국자들이라는것이다.
이들의 높은 정신세계에 비해볼 때 보통강바닥을 한삽 퍼내지는 못할망정 아직도 정화되지 않은 퇴수를 망탕 내보내면서도 자그마한 량심상가책도 느끼지 못하는 일부 단위 일군들의 무책임한 일본새는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보통강을 락원의 강, 행복의 강으로 전변시키려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였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가운데서도 보통강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평양시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필요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이처럼 중요한 보통강의 환경오염을 막는 사업을 자기 단위, 자기 사업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외국문출판사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된다.
누구나 이들의 사업을 적극 도와나서는것은 보통강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하는 중요한 일로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이들처럼 내 조국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까지도 다 자기 가슴에 품어안고 자기의 더운 피로 뜨겁게 덥혀주는 참다운 애국의 마음을 지닐 때 내 나라는 더욱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될것이다.  


군중적운동으로 1 000여정보의 식용열매나무림 조성


함경북도에서 식용열매나무림조성사업을 군중적운동으로 벌려 성과를 이룩하였다.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에만도 1 000여정보의 식용열매나무림을 조성하고 잣나무, 기름밤나무, 가래나무를 비롯한 산열매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 가꾸고있다.
도와 시, 군의 산림부문 일군들은 자기 고장의 산림자원을 구체적으로 조사장악한데 기초하여 식용열매나무림조성계획을 세우고 대중을 이 사업에로 적극 불러일으켰다.
김책시에서는 산림경영소 모체양묘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한층 강화하고 나무모생산을 늘여 100여정보의 산림면적에 17만여그루의 여러가지 식용열매나무를 심었다.
명간군에서 잡관목과 잡초가 무성한 수십정보의 야산들을 정리하고 기름나무림을 조성하였으며 그 사름률을 90%이상 보장하였다.
주변산들에 300여정보에 달하는 오미자나무림을 조성한 어랑군에서 올해에 많은 오미자를 따들여 지방공업공장들과 보건부문에 보내주었다.
회령시, 명천군, 길주군에서도 다래나무, 찔광이나무 등 열매나무를 많이 심고 비배관리를 잘하여 그 덕을 크게 보고있다.
도에서는 모든 산들을 지방공업발전의 큰 밑천이 될 쓸모있는 황금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에 계속 힘을 넣고있다.
【조선중앙통신】  


청년돌격정신이 나래치는 서부지구의 탄전들


60여개 청년돌격대 3년분, 2년분, 년간 인민경제계획 완수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을 지켜선 영예와 책임감을 안고 서부지구탄광 청년돌격대원들이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증산돌격운동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청년전위들의 드높은 투쟁열의에 의해 올해에 들어와 현재 60여개 청년돌격대가 3년분, 2년분,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나라의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갈 일념밑에 2.8직동청년탄광 김유봉청년돌격대와 천성청년탄광 강호영청년돌격대 대원들이 혁신의 전렬에서 기세차게 내달리고있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이들은 굴진속도를 높일수 있는 새로운 발파방법들을 적극 창안도입하면서 맹렬한 생산돌격전으로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는 혁혁한 위훈을 떨치였다.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라는것을 명심한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투쟁기세는 룡림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개천탄광 길영조청년돌격대, 무진대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 2.8직동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 룡수탄광 리수복청년돌격대의 막장마다에서 증산실적으로 이어지고있다.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청년들의 발걸음이 빨라야 부강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는것을 자각하고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 덕성탄광 강호영청년돌격대, 득장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 등의 돌격대원들도 청춘의 패기와 열정으로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고있다.
이들은 여러가지 속빼기발파방법과 련속천공, 련속발파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굴진속도를 배로 높이고 다음교대도와주기운동을 비롯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돌파하였다.
회안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 인포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룡등탄광 김광철청년돌격대 등 수십개의 청년돌격대도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년간계획완수의 승전포성을 높이 울리였다.
석탄증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가는 서부지구탄광 청년돌격대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은 올해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수십편의 과학영화 창작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에서 자립경제의 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과학영화창작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촬영소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인민경제적의의가 큰 과학기술성과들을 찾아내고 그 과학적내용과 기술적요구를 누구나 쉽게 리해하고 받아들일수 있도록 원리적으로, 통속적으로 영화에 반영하기 위하여 창작적지혜와 열정을 합치였다.
과학영화 《석탄가스화에 의한 고온공기연소기술》과 《연소모형주조기술》, 《온실에서 2회전나무모생산》 등은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고 산림복구사업에서 나서는 절실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담고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농작물의 수확고를 높이는데 이바지하는 과학영화 《가물견딜성이 높은 〈밭벼24〉호》, 《미량원소영양복합비료 〈수성천-1〉호》는 과학농사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깊은 인식을 주고있다.
과학영화 《실리가 큰 잣나무림조성방법》, 《우량품종의 밤나무림조성방법》에서는 잣나무림은 물론 소나무림까지도 쓸모있는 경제림으로 전환하고 재래종밤나무를 우량품종의 밤나무로 개조하는 원리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이밖에도 《감자가루생산과 그 리용》, 《강원도에서 토끼기르기경험》, 《고려의학 침구술》, 《과학상식 제136호》, 《체육운동과 살구》 등 인민생활향상과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과학영화들도 창작되였다.
촬영소의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석탄증산과 과학축산을 비롯하여 현시기 당정책적요구를 반영하고 실효성이 높은 과학영화들을 더 많이 창작하기 위해 힘찬 전투를 벌리고있다.
【조선중앙통신】  


원군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자
뜨거운 정과 의리로 굳건한 우리의 군민일치


올해 봄의 일이였다.조선인민군 제5차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대회가 열리던 나날 수도 평양의 곳곳에서는 얼마나 가슴뜨거운 화폭이 매일과 같이 펼쳐졌던가.
수도시민들에게 있어서 대회참가자들은 단순히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화선지휘관들만이 아니였다.
수도시민들모두가 중대장, 중대정치지도원을 자식으로 둔 부모들이였고 그들에게 자기의 귀중한 자식들을 맡긴 후방가족이였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한초소, 한전호에 선 미더운 혁명동지였다.
하기에 일터와 가정, 거리와 마을의 어디서나 울려나온 목소리는 한결같았다.
병사들이 지켜선 방선초소에는 달려가지 못할망정 그들의 맏형, 맏누이인 중대지휘관들이 평양에 체류하고있는데야 왜 우리의 진정을 바치지 못하겠는가.
인민군대지휘관들은 그 어데 가도 물과 공기만 있으면 된다고 하면서 인민들의 성의를 마다하지만 자식들에게 전하는 부모의 부탁이야 왜 들어주지 않겠는가.
이것이 바로 인민군대를 대하는 우리 인민의 마음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민대단결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인민과 군대는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그러나 그 언제, 그 어디서 인민과 군대와의 관계가 이렇듯 친형제, 친혈육의 정으로 뜨겁고 그것이 군민대단결이라는 고귀한 부름으로 력사에 기록된적이 있었던가.
우리 인민과 군대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에 대하여 떠올릴 때면 지금으로부터 87년전 안도현 소사하의 토기점골등판에서 울려퍼졌던 감격의 환호성을 잊을수 없다.
우리의 첫 혁명적무장력의 탄생을 선포하신 빨찌산 김대장을 우러러 목청껏 만세의 함성을 터치던 항일유격대원들과 그들의 름름한 모습에서 해방된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며 망국노의 설음과 이국살이의 고통에 멍들었던 가슴들을 쭉 펴고 《우리 군대다!》라고 환호성을 터친 인민들,
우리 군대!
바로 그것이였다.탄생부터가 평범한 근로대중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무어진 인민의 군대였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장구한 투쟁력사도 오로지 인민의 자유와 해방, 인민의 리익을 위해 바쳐온 고귀한 행로가 아니였던가.
그래서였다.
그런 군대를 위하는 인민의 마음속에는 자그마한 아낌도 없었다.
친자식을 위하는 마음으로, 친혈육을 대하는 심정으로 진정을 기울이였다.비록 부족한것이 많고 생활은 어려워도 《군민아리랑》의 노래를 마음속으로 합창하며 원군의 길을 이어갔다.피와 살도 아낌없이 바치였다.
지금으로부터 여러해전 해주땅에서는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군사임무수행중 사경에 처한 군인에 대한 두번째 피부이식수술이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해주의학대학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황해남도인민병원으로 달려왔던것이다.
그때 수술장앞을 막아선 의료일군들에게 한 나어린 처녀대학생은 울먹이며 말하였다.
《저는 인민군군인들에 의해 두번다시 태여났습니다.지난해 6월 제가 강령군에서 등산도중 벼랑에서 떨어져 의식을 잃었을 때 지나가던 군인동지들이 달려와 응급처치를 해준 다음 저를 업고 군병원까지 10리도 넘는 길을 달리였습니다.그후에도 군인동지들은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저에게 자주 찾아와 친오빠처럼 정성을 기울이였습니다.
이런 인민군대를 위해 저의 생명을 바친다 한들 아깝겠습니까!》
같은 학부의 한 남학생은 자기도 인민군대와 뗄수 없는 인연을 맺고있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제가 10살때였습니다.무더운 여름철에 강에서 미역을 감던 저는 그만 깊은 물에 빠지게 되였습니다.물을 많이 들이킨 저는 강바닥에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그때 인민군군인들이 강물에 뛰여들어 저를 구원해주었습니다.인민군대가 아니였다면 오늘의 제가 없었을것입니다.
인민군병사를 위해 저의 피부를 바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입니다.》
인민군대와의 뗄수 없는 인연, 이것이 어찌 해주의 대학생들만이 안고있는 사연이라고 하랴.
인민과 군대가 하나의 사상, 하나의 목적을 가진 대오로만이 아니라 사랑과 정으로 뭉친 친혈육이기에 이 땅에서는 군민일치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끊임없이 꽃펴나고있는것이다.
예로부터 사람들사이의 관계에서 정과 의리로 결합되고 맺어진것만큼 공고하고 순결한것은 없다고 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우리의 군민관계는 세계의 어느 나라의 군건설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조선의 커다란 자랑이라고 하시면서 군대와 인민이 하나로 뭉친 이 위대한 힘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는 그 어떤 원쑤들의 위협과 공갈앞에서도 놀라지 않는다고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다.
그렇다.
이 세상에 지구를 깰수 있는 힘은 있을지언정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군민일치의 위력을 깰수 있는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어버이수령님들의 위대한 군민대단결사상을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양해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조선윁남친선관계발전의 력사에 불멸할 업적


지금으로부터 55년전인 주체53(1964)년 11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당시 윁남민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력사적인 윁남방문은 조선과 윁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운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윁남을 방문하신 그때로 말하면 이 나라에 전화의 불길이 세차게 치솟고있던 엄혹한 시기였다.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윁남에 대한 방문을 결심하신것은 실로 중대한 결단이 아닐수 없었다.
윁남인민은 전쟁으로 시련을 겪고있는 시기에 자기 나라를 방문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에 깊이 감동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윁남에 체류하시는 기간 여러곳을 참관하시고 호지명주석과 여러차례 회담하시면서 친선의 뉴대를 두터이하시였다.또한 윁남인민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들을 모두 도와주시였다.
세기를 이어가며 끊임없이 공고발전하고있는 조선윁남친선의 력사에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기울여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
일찍부터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지니고있던 호지명주석은 주체46(1957)년 7월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 나라를 방문하여주실것을 요청하였다.이것은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윁남인민의 높은 존경심의 발현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윁남인민의 심정을 헤아려 주체47(1958)년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윁남을 친선방문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윁남의 호지명주석사이의 숭고한 동지적의리와 두터운 친분관계에 기초하고있는 조선윁남친선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을 위한 로정에서 피를 나누고 고난을 함께 헤치면서 더욱 공고해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혁명이 어려운 난국을 헤치는 속에서도 윁남인민의 구국항전과 사회주의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시였다.하기에 호지명주석은 《김일성동지는 우리 윁남인민의 진정한 벗이십니다.지금 우리가 어려운 형편에 있지만 김일성동지처럼 진심으로 도와주는 사람은 없습니다.》라고 자기의 절절한 심정을 아뢰였다.
조선윁남친선관계는 세기와 세대를 이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에 처음으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친선방문하시고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공고발전시키며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과 미래를 안겨주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손잡고나아갈 의지를 확언하시였다.
윁남사회주의공화국 주석 웬 푸 쫑동지는 윁남의 독립과 민족해방투쟁에 조선이 커다란 지지성원을 보내준데 대하여 영원히 잊지 않고 고맙게 생각하고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언제나 중시하며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선대수령들의 뜻을 받들어 두 나라, 두 당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한 립장이다.
오늘 윁남인민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부유한 인민, 부강하고 민주주의적이며 공평하고 문명한 국가건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쟁하고있다.
세계적인 쌀생산 및 수출국인 동시에 커피와 천연고무생산국으로 알려진 윁남은 농업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체계적으로 확대하면서 농업생산량을 계속 늘여나가고있다.나라의 유리한 경제적측면들을 적극 활용하여 무역의 다각화를 실현하는 한편 현대과학기술발전에 힘을 넣고있다.
우리 인민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지지협조하여온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있으며 윁남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바라고있다.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에 맞게 조선윁남친선관계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승발전할것이다.
리철혁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19 개막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19가 개막되였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농업연구원을 비롯한 수십개 단위가 참가하였다.
《우주강국건설과 첨단돌파전》을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구위성분과, 우주재료 및 요소분과, 우주관측 및 기초과학분과, 응용기술분과로 나뉘여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인공지구위성을 비롯한 우주기구제작과 조종기술 등 우주정복에서 이룩한 성과와 응용경험들을 반영한 180여건의 가치있는 론문이 소개된다.
토론회기간 《위성에 주는 우주환경의 영향》, 《위성촬영기에 대하여》를 비롯한 강의들과 록화편집물시청도 있게 된다.
개막식이 12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계희남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조선우주협회 부위원장 리현광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참가자들이 탐구전, 창조전을 힘있게 벌려 우주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회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총련 새 세대 일군대표단 도착


리동석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련 새 세대 일군대표단이 12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캄보쟈인민당대표단 도착


깨흐 쌈바흐 당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캄보쟈인민당대표단이 12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일군들과 우리 나라 주재 캄보쟈대사관 성원이 맞이하였다.   


습근평주석 군대의 기층건설을 강화할데 대해 강조


중국의 습근평주석이 8일부터 10일까지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앙군사위원회 기층건설회의에서 연설하면서 군대안의 기층건설을 강화할데 대해 강조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9기 제4차전원회의결정에서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적령도라는 제도를 견지, 완비하며 군대가 새시대의 사명과 임무를 충실히 리행하도록 할데 대해 포치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그중 많은 과업들은 기층건설에서부터 리행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새시대 중국군대의 기층건설을 강화하는것은 강군의 기초이며 힘이라고 하면서 각급 당위원회기관들이 기층을 틀어쥐기 위한 명백한 방향을 정하고 사업의 중심을 기층에 두며 기층건설사업에 대한 지도를 개선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주도의 련합이 세계에 불안정을 몰아오고있다고 비난


이란외무성 대변인이 9일 페르샤만지역에 해상련합군을 창설하려는 미국의 시도를 비난하였다.
그는 미국주도의 련합이 세계에 불안정을 몰아온것외에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고 하면서 미국은 다른 나라들을 저들의 일방적인 정책들을 합법화하기 위한 도구로 써먹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지역나라들이 외부의 간섭을 배격하고 집단적인 노력으로 안전을 보장할것을 호소하였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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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0 [노동-현장] 한국노총삼성전자노조 출범 ... <10만노동자 대변하겠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6
5089 [노동-현장] <노조파괴책임자처벌! 해고자원직복직!> ... 영남대의료원지부고공농성139일째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6
5088 [노동-통일] 김정은위원장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비행지휘성원들의 전투비행술경기대회-2019〉를 참관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6
5087 [노동-현장] 톨게이트노동자들 <도로공사가 직접 고용하라> ... 청와대앞 불법연행·과잉·폭력진압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5
5086 [노동-현장] 서울교통공사노조 <일방적인 근무개악 규탄한다> ... 경영진고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5
5085 [노동-통일] 김정은위원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또다시 현지지도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5
5084 [노동-현장] 철도노조 <내일부터 준법투쟁돌입한다> ... 2019임금·특단협승리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4
5083 [노동-민심] <북침전쟁연습중단!미군철거!> 청년레지스탕스, 17차미대진격기습시위 .. 미국방장관방남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4
5082 [노동-통일] 인민군대의 투쟁정신과 창조본때를 따라배워 더 높이, 더 빨리 전진비약하자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4
» [노동-통일] 결사관철의 정신-<알았습니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3
5080 [노동-통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평안남도의 여러 단위에 모시였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2
5079 [노동-현장] <강동화사무처장 즉시 석방하라> 톨게이트요금수납노동자들 강조 ... 구속영장신청 기각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1
5078 [노동-현장] 강원대병원노조 <직접고용! 정년보장!> ... 무기한파업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1
5077 [노동-통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양심화·도덕화·생활화하자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1
5076 [노동-현장] 민주일반연맹 <강동화사무처장 즉시 석방하라> ... 연장신청 강력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0
5075 [노동-정치] 정의용 <남일관계정상화되면 지소미아연장검토>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0
5074 [노동-국제] 바이든수사전제로 우크라이나정상회담진행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0
5073 [노동-통일] 자주의 나라 조선은 사회주의의 보루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10
5072 [노동-통일]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으로 혁명을 이끄시는 걸출한 영도자>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09
5071 민주일반연맹 강동화사무처장 등 톨게이트노조원들 강제연행 ... <끝까지 대통령면담 요구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