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6월2일 공개한 플랫폼경제노동자규모추정보고서에서 이 노동자규모를 46만9000명~53만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들은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대리운전·음식배달 등을 하고 임금을 받는다. 이것은 운송·배달·청소 등에서부터 번역·정보기술개발까지 다양한 직종을 포함한다.
이 보고서는 플랫폼노동자들중 남성이 66.7%이며 여성은 33.3%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남성플랫폼노동자들의 상위직업은 대리운전·화물운송·택시운전 등이며 여성노동자들의 상위직업은 음식점보조·서빙·가사육아도우미·요양의료순이었다.
연령별로는 50대이상장년종사자비중이 51.2%이었고 대리운전·퀵서비스·화물운송업이 상위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무작위로 추출한 15세이상남녀3만명을 표본조사해 플랫폼경제종사자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