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은 27일 매출액600대비금융상장기업조사결과 2018년여성노동자비율이 23.8%라고 밝혔다.
작년 600대상장기업전체노동자 118만7000명중 △남성비율 76.2%인 90만4000명 △여성비율23.8%인 28만3000명이라고 공개했다.
여성노동자비율이 높은 업종은 △교육서비스 70.6% △도매소매 55.4% △사업시설관리·사업 지원·임대서비스 47.5%순이었다.
건설업이 여성노동자비율 9.0%로 가장 낮은 업종이며 여성고용인원이 가장 많은 제조업은 17.0%이다.
작년 삼성전자여성노동자들이 2만72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노동자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82.9%인 효성ITX였다.
최근 5년간 여성노동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GS리테일로 나타났다.
이 기업들의 최근 5개년간 여성근로자수는 2만명이 증가했고 고용추세도 상승세를 보였다.
5년간 12개업종중 10개업종에서 여성비율이 증가했고 △교육서비스 3.4%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 2.7% △건설업 2.1%순으로 상승했다.
한편 △전문과학·기술서비스 –2.2% △농업·임업·어업 –2.7%를 보였다.
2017년남코리아여성고용률은 56.9%로 OECD평균인 63.7%를 하회하며 33개국중 27위에 머물렀다. 남코리아여성경제활동참가율도 OECD 평균 68.3%보다 낮은 59.0%로 2017년 29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