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실업유니온·영세유니온과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노동자위원회가 광화문정부청사앞 <모든실업자매월50만원지급!비정규직철폐! 비리재산환수!> 천막농성 14일째를 맞았다.
금속노조대우조선지회원 30여명은 13일 오전10시경 경남거제시장집무실에서 점거농성을 전개하며 <대우조선해양을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하는 것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사무금융노조대신증권지부는 13일 <사측이 노조원일부를 직무와 관련 없는 영업점으로 인사조치하고 인사발령직전 노조를 탈퇴한 직원은 승진자로 지명하는 등 보복인사를 단행했다>고 규탄했다.
한국오라클노조는 13일 <사측의 협상의지가 보이지 않아 3~5월 사이에 다시 단체행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전면총파업을 비롯한 모든 쟁의행위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공무직본부대구지부는 13일 오전10시30분 대구시의회앞에서 <대구돌봄전담사는 전국 최악의 근로조건>이라고 질타하며 <다른지역에는 8시간돌봄전담사가 정원20명의 1개교실을 담당하는데 대구는 6시간돌봄전담사1명이 50~80명을 2~3개교실까지 챙긴다>고 질타했다.
교육공무직본부울산지부는 13일 경남울산시교육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에서 당직과 청소를 담당하는 특수고용직에 대한 차별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민주연합노조는 13일 오후2시 인천서구청앞에서 <지역생활폐기물수집운반을 위탁받은 4개생활폐기물업체가 청소차가격과 수송비 등을 부풀려 수집운반비 9억70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빼돌렸다>고 발언했다.
민주노총울산본부는 13일 울산시청프레스센터에서 산재노동자접근성을 고려한 산재전문공공병원건립을 요구했다.
서비스노조는 13일 서울 국회정론관에서 코웨이CS닥터노조요구안인 △노조인정 △매각에 따른 고용안정협약서체결 등에 관한 단체교섭 △직접고용노동자인정 △각종 법정수당·퇴직금지불 △향후3년총매출액평균 2%이상 기술·교육·신규투자·인력확충투자 △전노동자고용·노동조건 등 승계 △매각관련정보 공개 △매각차익10%분배 등을 힘주어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등은 13일 오전10시 서울종로구 참여연대느티나무홀에서 제주영리병원 사업계획서에대한입장·영리병원즉각철회각계각층선언기자회견을 개최해 <불법적 사업계획서에 근거한 제주녹지병원허가를 즉각 철회하라>고 성토했다.
사무금융노조·금융노조와 카드사노조협의회는 13일 오후2시 정부서울청사앞에서 <카드사들이 금융당국가이드를 지키기 위해 현대·기아차에 맞서는 동안 금융당국은 겉으로는 법과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물밑으로는 카드사에 현수준에서의 원활한 협상을 종용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은 13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앞에서 <창조컨설팅 심종두대표가 노조파괴컨설팅대가로 수십억원을 챙겨가는 동안 노동자들은 고통을 받아왔다>며 <그 고통에 비하면 1심의 1년2개월 선고는 너무나 낮은 형량>이라고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