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민주동지회는 16일 오전9시 국회정론관에서 <KT는 아현화재사고이후에도 현장케이블매니저들에게 영업실적을 압박하며 수익위주경영을 유지하고있다>고 규탄했다.
또 <강제퇴출이후 많은 통신구관리가 외주화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아현국사화재를 계기로 그동안 수익성에만 매달리며 통신기업의 기본인 안정적 통신망관리는 소홀히 한 KT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KT를 사유화하고 망친 황창규회장은 스스로 사퇴하고 법심판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KT민주동지회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황창규회장을 횡령혐의로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