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셔틀버스노동조합충북본부추진위원회는 3일 청주시청브리핑룸에서 <청주전세버스연합회 임의조직인 지도위원들이 민원을 멈추지 않고 청주시에 제기한 자가용유상운송허가신청을 받지 않는 행정이 계속된다면 15일이후에 통학버스를 전면 멈추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당초 3일부터 전면운행중단을 예고했던 통합버스를 중·고등학생기말고사시행을 앞두고 심리적 불안감에 악영향 우려로 15일이후에 전면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북도는 미래세대 통학안전을 위해 전용차량등록제와 통학안전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청주시는 부당한 행정집행으로 통학버스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