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서비스노동조합은 29일 오후 <오제세법 철회와 이해찬민주당대표면담성사를 위해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김미숙위원장과 전지현사무처장이 더불어민주당당사내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오후2시 민주당사를 방문해 면담요청에 대한 답변을 들으려했지만 <면담이 불가능하다>며 거부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단식농성은 민주당대표면담을 통해 당의 오제세법에 대한 반대입장이 확인되거나 12월 3~5일에 진행되는 국회보건복지위원회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해당법이 폐기될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장기요양기관비리를 보장하고 34만요양서비스노동자와 민중들을 기만하는 오제세법은 반드시 폐기되어야 한다>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