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지회는 3일 오후 서울여의도 63빌딩앞에서 <한화재벌의 부당경영권승계 규탄·방산사업장노조할권리 쟁취>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해와 올해 임금·단체교섭을 미루고있는 한화그룹을 규탄했다.
지회는 <2월에 교섭을 시작했지만 결과는 아무것도 없다>며 <사측이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고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사측이 노조법상 방위산업체파업금지조항을 악용한다>며 <오늘이 안 된다면 내일, 내일 안 된다면 그 다음에 노동가치가 존중받을때까지 투쟁하겠다>고 압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