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노조는 10일 오전7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으며 <태영건설은 고용불안·저임금·열악한 노동조건에 대한 개선안을 즉각 제출하고 노동조합과 성실한 교섭으로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체결할 것>을 내세웠다.
쌍용차지부와 철도노조 등은 10일 오전8시 전남여수시법원앞에서 첫출근하는 박보영전대법관에게 <2014년쌍용차정리해고무효판결파기환송>을 규탄하며 <철도파업유죄판결 박보영판사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집배노조광양지부는 10일 오전10시 전남광양우체국앞에서 불법초과근무운영과 토요택배를 규탄했으며 △불합리한 순환근무지침 폐기 △무임금당직근무 폐기 △초과근로임금 지급 등을 강조했다.
민주노총제주본부는 10일 오전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악폐 청산 △비정규직 철폐 △노동기본권 보장 △사회임금 확대 △안전사회 구축 △재벌 개혁 △최저임금법 원상회복을 공표하고 <우리가 내건 요구에 맞는 노동관계법개정 등의 가시적 조치가 없다면 11월7일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10일 오전11시 청와대앞분수대광장에서 <현대제철이 불법파견을 은폐하고 노조를 파괴하는 내용이 담긴 문건 수천장을 발견했다.>며 특별근로감독을 요청했다.
삼성물산CS모터스·삼성웰스토리·삼성에스원노조는 10일 오전11시 서울중앙지검앞에서 삼성의 노조파괴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고 무노조경영폐기를 요구했다.
수석부위원장과 시도지부장, 해직교사들이 단식농성중인 전교조는 10일 오전11시 청와대앞 해직교사단식농성장앞에서 열린 2018하반기사업계획발표와 법외노조취소총력투쟁선포기자회견에서 <전국동시다발조합원결의대회를 12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1일째 노숙농성중인 제화지부는 10일 정오 서울성동구 코오롱FnC앞에서 <제화노동자들도 단체교섭을 통해 공임인상 등 노동권을 보호받을 수 있다.>며 <사측은 납품가를 올려주지 않으면 하청이 공임을 올릴 수 없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건설노조는 10일 정오 서울정부청사앞에서 개최한 포괄임금제폐지촉구집회에서 <문재인정부 들어 일자리개선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달라진 것이 없다.>며 <장시간공짜노동을 강요하는 포괄임금제지침을 당장 폐기하라.>고 압박했다.
택배노조는 10일 오후3시 서울지방노동청앞에서 <고용노동부에 CJ대한통운의 위법행위를 고발했지만 여전히 처벌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사측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노조와 관련있는 택배기사들의 재취업을 방해하고 7월에는 영남권조합원들의 택배물량을 빼앗아 직장폐쇄를 시도했다.>며 노동청에 처벌촉구서한을 전달한 후 CJ대한통운본사앞에서 교섭촉구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