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청조명탑에서 김재주택시지부전북지회장 △서울양천구열병합발전소3번굴뚝에서 파인텍 홍기탁지회장·박준호사무장 △강원영월시영월교통인근35m높이다리에서 안정호영월교통지회장·김상현서울경기강원지역버스지부조직국장 등이 31일 고공농성투쟁을 전개중이다.
공공연대노조 등은 31일 오전11시 정부서울청사앞에서 <도종환문체부장관은 소속기관비정규직처우개선을 위한 교섭에 참가하라.>고 촉구했다.
기아차비정규직지회 등은 31일 오후 청와대앞에서 <기아차가 백주대낮에 버젓이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그동안 정부가 재벌의 불법행위와 불법파견을 용인해줬기 때문>이며 <헌법상 권리인 노동자들의 파업권이 이렇게 짓밟힐 수 있었던 것은 정부가 노동자권리를 보호할 의지가 없고 이에 필요한 실질적인 집행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규탄했다.
SK브로드밴드지부는 31일 오후 서울중구 SK남산빌딩과 청와대앞에서 총파업결의대회를 열고 SK브로드밴드의 가짜정규직화·대체인력투입·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고 생활임금쟁취를 강조했다.
건설노조는 <태영건설이 맡은 경기도새청사 부실공사와 위법사실을 폭로한 뒤 해고통보받은 노동자가 출근을 시도하다 사측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됐다.>며 <노사관계에 경찰이 개입해 사측입장만 듣고 미란다원칙도 고지하지 않은 채 한쪽만 연행해 갔다.>고 31일 질타했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회사가 직접고용대상에서 콜센터협력업체를 배제한다고 밝혀 30일 실무협의가 결렬됐다.>며 <사측이 9월4일까지 콜센터자회사전환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지역별 파업 등 투쟁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KT민주동지회 등은 30일 성명 <대법원의 KT노조 4.8밀실노사합의 불법 판결에 따른 책임자처벌, 유용조합비환수, 조합원 피해보상 쟁취한다!>에서 △정윤모·한호섭징계 △불법사용한 조합비환수 △소송인단 모집 △황창규회장 퇴진 등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