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간제교사노조는 18일 오전 청와대분수대앞에서 <정부가 기간제교사고용 불안을 방치하고 노동기본권을 부정하는 이유는 정규직전환의 싹을 없애고 기간제교사에 대한 차별을 지속하겠다는 것>이라며 <원칙에 따라 기간제교사를 정규직화하고 노조를 인정하라.>고 강조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18일 오전 서울양재동 현대차그룹본사앞에서 <사측이 15년 동안 불법파견을 저지르고도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사용자가 교섭에 나와 직접고용으로 비정규직문제를 시정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한국노총포항지역지부와 포항지역철강노조는 18일 오전 경북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포스코가 KPI평가제도를 이용해 직·간접적으로 노조활동을 위축시키고 조직력을 약화시켜 왔다는 사실은 사내하청노동자라면 누구나 안다.>며 <노조활동을 가로막는 KPI평가제도로 재갈을 물릴 것이 아니라 진정성있는 자세로 사내하청노조와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GM횡포저지노동자살리기범국민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청와대분수대앞에서 <한국GM은 비정규노동자를 불법파견으로 사용하며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며 <직접고용명령이 내려져도 정부지원금으로 과태료만 내면 그만이라는 한국GM의 행태는 정부의 무책임한 관리때문>이라고 규탄했으며 현재 금속노조한국GM창원비정규직지회·부평비정규직지회·군산비정규직지회는 9일부터 한국GM부평공장사장실에서 점거농성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