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비정규직없는 인천대 만들기 공동대책위원회>가 <청소노동자 인원충원, 직접고용을 위한 노동자·학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대책위는 학교구성원 3247명의 서명을 대학본부에 전달하며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른 노동조건저하 없는 직고용전환 ▲고강도노동을 줄이기 위한 인원충원 ▲최저임금인상만큼의 임금인상 등의 조건수용을 요구했다.
채성욱부총학생회장은 <대학본부는 직고용전환은커녕 인원충원조차 비협조적으로 임하고 있다. 말로만 직고용전환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며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대학본부의 태도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인천대 청소노동자들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대학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며 투쟁하고 있다.
*기사제휴 :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