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앞에서 <매일 오전8시반부터 오후6시반까지 같은 장소에서 1인시위와 약식집회를 한다.>며 <노조 시·도지부장을 포함한 중앙집행위원 25명이 서울종로구 정부서울청사와 청와대앞에서 철야농성을 한다.>고 밝히며 법외노조 철회를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금융노조는 17일 <산별중앙교섭 결렬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파업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으며 주요쟁점은 △노동시간단축 △60세이전 임금피크제도입 금지 △ 노동이사제 도입 등이다.
고용노동부는 부산해운대 엘시티건설현장추락사고를 포함해 올해 들어 8명의 사망자를 낸 포스코건설 본사와 소속 건설현장 24곳을 대상으로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개월간 특별감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무금융노조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는 6월16일 오후 거제수협 고현마트앞에서 <故이상엽조합원 명예회복 및 진상규명, 거제수협 책임 촉구결의대회>를 열었으며 39일째 고인의 장례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는 유족은 <아직도 조합장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위로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마포우체국집배노동자가 16일 오전8시45분경 출근해 대진침대매트리스 20여개를 수거한 뒤 오후3시에 퇴근한 후 오후6시40분경 배드민턴장에서 동아리활동중 사망한 것에 대해 노동단체들은 6.13지방선거공보물 배달과 침대매트리스 수거를 하면서 쌓인 과로를 사망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