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4일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대해 67%의 국민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대통령이 이 개정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 의견도 45% 가량으로 나왔다.>고 전일에 실시한 전화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교조 경남·전북·강원·대구·충북지부 등은 4일 일제히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는 관련자를 처벌하고 전교조 법외노조를 철회해야 한다.>며 <최근 사법행정권남용의혹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보고서를 통해 법치주의를 유린한 사법농단증거가 드러났다.>고 규탄했다.
KTX해고노동자들은 4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열린 호소문발표기자회견에서 정규직 복귀 등을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4일 <대통령은 최저임금법개악안거부권 행사하라!>기자회견을 마친 뒤 청와대앞 노숙투쟁을 시작했으며 민주노총은 6월1일부터 최저임금삭감법 폐기를 촉구하며 농성투쟁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