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청소노동자 50여명은 29일 정오 인원감축철회를 요구하며 총장실앞농성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에는 홍익대청소노동자 100여명이 총장실앞농성을 시작했다. 청소노동자들이 보름째 본관에서 농성중인 연세대에서는 학교측이 고용한 단기아르바이트 용역업체직원들이 출근한 청소노동자의 건물진입을 막아 충돌이 발생한 과정에서 청소노동자 한명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9일 오후 서울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앞에서 상시지속적업무 종사자 무기직전환과 정부의 서울시교육청가이드라인준수여부 감시감독을 촉구했다.
택배노조는 29일 서울서소문 CJ대한통운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CJ대한통운이 노동조합활동을 이유로 위탁대리점폐점·해고통보 등의 부당행위를 자행되고 있다>며 <회사측이 고용노동부가 인정한 노조설립을 인정하지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공공운수노조한국공항비정규직지부는 29일 인천공항에 <여성노동자들은 260명이나 되는데 화장실은 한칸 뿐이다.>며 <남성노동자 100여명이 넘는 인원에 소변기는 고작 2개만 배정되어 있다.>고 규탄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노조는 28일 <조만간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히며 △이헌이사장 퇴진 △불공정한 성과분배구조에 따른 과도한 성과급격차해소 △비합리적보직제한규정 폐지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