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해고승무원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서울역 2층맞이방에서 승무원직접고용·원직복직염원108배를 했으며 철도노조 김승하KTX열차승무지부장은 <승객안전을 담당하는 승무원으로 돌아가자고 외쳐댔던 스무살남짓의 아가씨들이 10년이 지나 다시 싸우고 있다.>고 강조했고 철도노조 강철위원장은 <승무원들이 포기하지않고 싸운 결과 복직을 이루고 승무원직접고용을 쟁취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성암산업노조는 25일 오후 전남 광양제철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가 대화에 나서 성암산업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박옥경위원장과 노조간부 5명은 삭발을 했다.
공공운수노조파주시립예술단지회는 25일 오후 파주시청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부당해고를 철회하라>며 <시립예술단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규탄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와 광주전남지부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는 25일 오후 서울중구 국가인권위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위는 더이상 비정규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외면하지 말고 비정규직차별해소를 위해 적극나서달라.>고 촉구했다.
현대중공업에서 일하는 원·하청노동자들이 이틀에 걸쳐 연이어 사망했다. 금속노조현대중공업지부 한 노조원은 23일 오후 3시20분께 현대중공업 사업장 2도크 동편 블록 연결 작업장(PE장)에서 산소절단기로 작업용 철판 피스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일어난 불로 전신 75% 화상을 입었으며 24일 오후2시30분께 현대중공업 가공소조립부4베이에서 현대중공업자회사인 모스의 하청업체 크레인기사가 크레인상부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언론노조YTN지부는 25일 <우리의 안위보다 YTN정상화를 위해 나가겠다.>며 노조원 260여명은 하루 연차휴가를 내고 서울종로구 세종문화회관앞에서 <YTN최남수사퇴 총력투쟁출정식>을 열었다.
민주노총은 25일 16개 가맹산별조직과 16개 지역본부대표자가 참여하는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해 <새로운 사회적대화기구재편을 위한 노사정대표자회의>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노총은 25일 <환경미화원들은 낙상사고는 물론 배기가스에 의한 폐질환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실태조사를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연합노련과 함께 소속단위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운수노조교육공무직본부는 24일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과 대량해고사태해결 등에 대한 정부차원의 해결을 촉구하며 청와대앞노숙농성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