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KBS본부는 17일 오후2시 서울여의도동 KBS본관민주광장에서 노조원 400여명이 모여 <136차 파업집회>를 진행했다.
성재호KBS본부장은 <진정한 국민의 방송답게 시청자와 KBS구성원들의 지지를 받는 투명하고 공개적인 방식으로 KBS공영방송사장을 선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대영해임은 기정사실이 된 것이며 우리의 출발은 아마도 새로운 사장의 선출문제>라고 밝혔다.
노조는 집회에서 <공영방송KBS, 새로운 사장선출은 어떻게할것인가>라는 주제로 파업중인 노조원들과 토론했다.
한편 KBS이사회는 22일 고대영KBS사장해임의결안건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