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아사히글라스비정규직지회는 4일에도 대구시범어동 대구지검청사현관앞에서 <부당해고 처벌> 등을 요구하며 출근시간대에 맞춰 시위를 벌였다.
아사히글라스비정규직지회는 8월말부터 대구지검앞 인도에서 천막농성을 벌이다가 파견근로자보호법과 노동조합법·노동관계조정법(부당노동행위)위반혐의로 아사히글라스화인테크노코리아를 고소한 사건을 대구지검김천지청이 최근 무혐의처리하자 대구지검청사현관앞으로 농성 장소를 옮겼다.
아사히글라스비정규직지회는 <대구고검까지 불기소처분을 내리면 법원에 재정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검찰이 압수수색이나 고소인조사 등 적극적인 수사를 하지않고 회사측 논리를 인용해 불기소이유서를 작성했다.>고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