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지부는 21일 인천부평 본사에서 제24차임금협상본교섭을 마친후 <내년 1월2일부터 5일까지 전공장이 전면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GM지부는 △기본급 15만4883원인상 △통상임금 500%성과급지급 △8+8주간 2교대제전환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한국GM지부는 임금·성과급외에 내년 1월말까지 상환해야할 1조1317억원의 차입금에 대한 상환여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노력중이라고 대응했다.
이어 카젬한국GM사장이 한시간만 회의를 진행할 것을 요구하자 <임금교섭보다 더 중요한 업무가 어디에 있느냐.>고 제기했으나 아무런 성과를 내지못한채 교섭을 마쳤다.
한편 GM은 올해 유럽·인도·남아공·호주공장을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