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일반연맹 부산지역일반노조부경대현장위원회는 오전 부경대학교 본관앞에서 <느그만 쉬나? 우리도 쉬자 쫌!>기자회견을 열고 이 학교 청소노동자들의 추석연휴 3일휴업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등 13개 단체는 오후1시 서울광화문 KT앞에서 문재인정부를 향해 <지금 당장 한미연합연습과 북한 핵·미사일 실험 동시 중단 방안을 수용해 한반도 전쟁위기를 해소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이트진로노조는 25일부터 27일까지 7.5%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경남거제 삼성중공업하청노동자들이 25일부터 회사 정문앞에서 철야농성을 시작했다. 삼성중공업일반노조는 하청업체 4곳에 다니는 300여명의 체불임금 9억3000여만원을 원청인 삼성중공업이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학비노조 광주지부와 인천지부는 각각 광주·인천시교육청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번 열흘 연휴기간에 학교당직노동자에게 최소 3일의 특별휴가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금호타이어지회는 광주시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걸산업은행장의 고통분담 요구는 현장노동자동지와 구성원들에게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으로 단호히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택배노조는 서울시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기사들도 노동자로서 인정받아야 한다.>며 <고용노동부는 27일 택배노조설립필증을 발급해야 한다.>고 재촉했다.
철도노조는 400여명의 KTX승무원 등이 소속된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가 사측과의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쟁의행위찬반투표를 거쳐 29∼30일 이틀간의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기획재정부 예산지침 기준 5% 임금인상 △판매승무원의 실질적 고용보장 △사무관리직과의 임금차별철폐 등을 요구했다.
언론노조여수MBC지부는 <여수MBC 심원택사장이 5월23일 여수시내 한 장소에서 열린 직원간담회를 통해 <전두환은 멋진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