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보도국기자들 81명이 뉴스제작거부에 돌입하자 사측은 경력직 공고를 냈으며 각종선전활동에 출입정지조치를 취하겠다고 압박했다.
MBC·KBS정상화시민행동은 11일 오후7시 서울마포구 MBC광장에서 MBC·KBS의 정상화를 촉구하는 <돌아와라 마봉춘·고봉순 불금파티>집회를 개최했다.
언론노조MBC본부장은 <총파업으로 맞서겠다.>며 <김장겸사장을 쫓아내고 MBC를 다시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때까지 저희 방송노동자가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8월14일 방통위 항의방문 △8월25일 청계광장에서 총파업총력투쟁결의선언 △9월부터 투쟁에 나설 것 등을 강조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날 오후5시에 MBC경영진이 낸 <공범자들> 상영금지가처분신청을 심의했으며 그 결과는 14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