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노동자대책위은 출범을 공표하며 국민참여조사위원회 요구 집배노동자 즉각증원 등을 재촉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2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집배노동자 장시간노동철폐 및 과로사·자살방지 시민사회대책위원회>10일 오전10시 광화문광장에서 출범기자회견을 통해 집배노동자 과로사해결을 위한 국민참여조사위원회 요구 집배노동자 즉각증원 등을 촉구했다.

 

또한 <집배원들은 매년 초장시간노동을 견디고 있는데 우정본부는 몇백명이 남는다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과로사로 하루가 멀다하고 쓰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노동자증언에서 집배노조는 <올해 가을이 되면 추석·가을걷이 때문에 택배가 어마어마하게 늘 것이다.><집배원들은 두려워하며 일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조사위원회구성의 원칙으로 현장참여 근본적 개혁안 권고안이행 강제를 강조하며 앞으로 전국지하철역 포스터선전 국회토론회 우정사업본부 무료노동근절·갑질문화개선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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