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청소노동자들로 구성된 민들레분회는 사측이 제안한 시급7150원을 거부하며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연대민들레분회는 20일 울산대병원 신관로비에서 시급7530원 등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민들레분회는 사측과 3월1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7차례교섭했으나 임금인상에 대한 의견차이로 6월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다.
이들은 6,7일 조합원쟁의행위찬반투표에서 88.4%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