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환수복지당은 삼봉로에서 논평 <정부는 모든 양심수를 무조건 즉각 석방하라!>를 발표했다.

논평은 <<이명박근혜>시절 무수히 많은 양심수가 양산됐다. 자주통일을 요구하면 <빨갱이>가 돼 감옥에 갇혔고 민생민주를 요구해도 마찬가지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땅의 자랑스런 민주투사, 애국인사들을 평가할 대신 철창에 가둬놓는 비민주적 현실이 언제까지 이어져야 하는가. 모든 양심수를 무조건 즉각 석방해야 한다.>며 <<이명박근혜>9년의 악폐를 하루빨리 철저히 청산하지않으면 문재인정부는 존립기반을 잃고 개혁과 민주주의, 민생과 자주통일의 꿈은 좌절되고 만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대변인실논평129] 정부는 모든 양심수를 무조건 즉각 석방하라!

촛불항쟁정부가 들어섰지만 여전히 많은 양심수가 존재한다.

1. <이명박근혜>시절 무수히 많은 양심수가 양산됐다. 자주통일을 요구하면 <빨갱이>가 돼 감옥에 갇혔고 민생민주를 요구해도 마찬가지였다. 새정부가 들어섰건만 지금도 여전히 양심수가 38명에 이른다. 심지어 문재인정부 출범후 옥에 갇힌 양심수도 있다. 8시간노동제실현을 위해 투쟁하다가 수감됐다. 2년전 민중총궐기때 노동자·민중의 생존권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간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을 연상시킨다. 

2. 우리당은 박근혜악폐에 맞서 굴함없이 싸운 대가로 양심수가 가장 많다. 38명의 양심수중 무려 7명이 우리당원이다. 한준혜당원, 김혜영당원, 이상훈당원, 이미숙당원, 지영철당원, 이동근당원, 최민당원. 우리당원들이 민주주의와 자주통일을 위해 헌신분투한 사례를 열거하면 끝이 없다. 이땅의 자랑스런 민주투사, 애국인사들을 평가할 대신 철창에 가둬놓는 비민주적 현실이 언제까지 이어져야 하는가. 모든 양심수를 무조건 즉각 석방해야 한다. 

3. 박근혜정부는 생존권을 요구하며 민중총궐기에 나선 민중들을 폭력으로 탄압했다. 백남기농민을 살해하고 한상균노동자를 구속했다. 세월호참사진상규명을 요구하다 갇힌 이들도 한둘이 아니다. 문재인정부는 촛불항쟁으로 수립됐음에도 불구하고 양심수석방과 민주개혁에 매우 소극적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명박근혜>9년의 악폐를 하루빨리 철저히 청산하지않으면 문재인정부는 존립기반을 잃고 개혁과 민주주의, 민생과 자주통일의 꿈은 좌절되고 만다. 

문재인정부에게 모든 양심수의 무조건 즉각 석방은 개혁의 시금석이다. 

2017년 7월6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



photo_2017-07-07_14-10-16.jpg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3620 경찰악폐의 상징인 보안수사대 해체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1
3619 안철수는 정계은퇴의 용단을 내려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1
3618 노동단신 〈7월20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1
3617 민주노총〈문재인은 양심수석방·국가보안법폐지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0
3616 울산대병원민들레분회, 시급인상파업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0
3615 노동단신 〈7월19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0
3614 갑을오토텍지회〈청와대는 신현수박형철을 반드시 해임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0
3613 태창운수노조 〈퇴직연금납부1/3마저 거부한 사측〉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0
3612 노동단신 〈7월18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9
3611 민주노총〈모든 양심수에게 광복절사면을!〉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8
3610 동양시멘트공대위 〈노사공식교섭 25일예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8
3609 노동단신 〈7월17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8
3608 조선하청대량해고대책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국정감사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7
3607 한국지엠노조〈문재인정부 산업은행지분매각 저지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7
3606 강원건설노조, 지역주민일자리 우선보장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6
3605 민주노총〈2019년도최저임금투쟁 시작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6
3604 노동단신 〈7월15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6
3603 악폐의 본산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6
3602 최저임금위〈2018년최저임금 시급7530원.〉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5
3601 공공운수노조·공공연맹〈박경근열사는 청와대·마사회책임〉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5
3600 노동단신 〈7월14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5
3599 악폐를 가두고 양심수 풀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4
3598 현대중공업지부,임단협성실교섭·행정지도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4
3597 우정노조〈전국지부장연가·상경투쟁결의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4
3596 삼성일반노조 〈대법원노조인정·세계노총가입한 6월〉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4
3595 노동단신 〈7월13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4
3594 민족공조의 길이냐 외세추종의 길이냐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3
3593 공무원노조·공노총〈성과주의 즉시폐지!〉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3
3592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 〈진짜사장이 직접 파업대응〉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3
3591 노동단신 〈7월12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3
3590 최저임금1만원은 말그대로 최저민생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3589 민주노총, 전국에서 노동기본권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3588 금속노조울산지부〈노동자생존권총파업 출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3587 <퍼시, 폭우속 환수시위 연대!> ... 미대사관앞 1인시위 358일째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3586 노동단신 〈7월11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3585 양대노총 〈최저임금1만원 사회적 합의·시대정신〉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1
3584 민주노총강원본부, 공공부문정규직화·협의테이블 요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1
3583 노동단신 〈7월10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1
3582 인천공항지부, 제대로 된 정규직전환방안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3581 협동조합노조〈농협적폐청산·농협개혁 끝장볼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3580 노동단신 〈7월9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3579 신문民31호발행〈악폐청산! 민생해결! 사드철거!〉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3578 이언주, 노동자들에게 <미친 놈들><밥하는 아줌마들>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3577 전교조서울지부〈시국선언교사징계위 자체가 부당〉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3576 노동단신 〈7월8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3575 7.8민중대회 ... 전국13개지역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8
3574 일하던 우체국앞에서 분신한 집배노동자 사망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8
» 환수복지당〈정부는 모든 양심수를 무조건 즉각 석방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7
3572 환수복지당〈현정부는 민중을 위한 개혁정치를 과감히 펼쳐야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7
3571 근로복지공단, 삼성그룹계열사의 백혈병 첫 산재인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