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복귀를 결정했다.
이들은 14일 상임집행위회의를 통해 최임위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15일 최임위3차전원회의부터 참석하게 된다.
민주노총은 <2018년도최저임금1만원실현을 위해 최임위에서,사회적 총파업으로 모든 노력·투쟁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3일에 진행된 양대노총과 우원식민주당원내대표의 간담회결과를 공표했다.
먼저 <최저임금제도개선을 위한 최임법개정안이 올해내 통과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한다.>며 △가구생계비를 핵심결정기준에 포함 △공익위원선정방식 개선 △최저임금위반제재 강화 등을 성사시키기로 했다.
이어 <우원식민주당원내대표는 올해 하반기정기국회에서 처리되어야 할 우선입법과제에서 최임법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한다.>고 약속했다.
계속해서 <정기국회이전에 국민여론을 모아낼 수 있는 토론회·간담회 등의 사업을 공동추진한다.>고 합의했다.
연이어 <정기국회에서 최저임금법을 포함한 노동관계법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동계·민주당간의 정책협의를 추진한다.>고 결정했다.
양대노총은 15일 오전11시30분에 최저임금위원회복귀에 따른 입장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