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사회분과위원회와의 정책협의회에서 문재인대통령후보와 약속한 정책협약서에 명시된대로 집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1일 오후5시부터 한국노총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한국노총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대한민국이 바로 선다.>며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문재인정부의 5년동안의 그림을 그릴텐데, 노동자·국민이 원하는 정책을 잘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상시지속적 업무·생명안전관련 업무에 정규직직접고용원칙 확립 △인천국제공항환경 보안검색간접고용비정규직·우정본부상시계약집배원 등 공공부문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제조현장사내하청 등 비정규직 정규직전환 △최저임금1만원실현 △국민연금 보장성강화·공공투자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사회분과위원회는 <과거10년동안 노동이 배재된 사회를 지나왔는데 문재인대통령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내용이 5년간의 국정계획에 반영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한국노총에서 김주영한국노총위원장·이성경사무총장·김명환상임부위원장·문현군부위원장· 정광호사무처장 등이 참여했고, 사회분과위원회에서는 김연명사회분과위원회위원장·한정애국회의원·이태수기획분과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