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사업장공투위는 고공농성자가 건강악화로 병원으로 긴급후송되자 더 큰 투쟁을 만들어나갈것임을 역설했다.
정리해고철폐·비정규직철폐·노동3권쟁취·노동자민중생존권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공동투쟁위원회는 5일 <광화문고공단식농성중인 이인근콜텍지회장이 어깨와 목, 복부의 고통을 호소해 오전에 녹색병원으로 긴급후송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1시 광화문광고탑앞에서 <전노동자·민중공동투쟁의 불씨가 되겠으니 함께 싸웁시다.>며 <우리는 목숨을 걸고 내려온 이인근동지, 지금도 고공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동지들의 뜻을 받아 더 큰 투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보라녹색병원내과전문의는 <6명 모두 건강문제가 생기고있지만, 특히 이씨는 혈압·맥박 모두 낮은정상범위로 유지되고 있었고 혈당도 45-55로 낮게 유지되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