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유엔총장이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16일 반총장은 측근을 통해 대선출마의지를 표명했으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개헌이 필요하다.>며 개헌에 찬성했다.
반총장은 이미 여름쯤 대선출마의지를 굳히고 국내정치권과도 여러차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는 새누리당 탈당파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반총장이 김종인, 손학규 등 개헌찬성세력과 손을 잡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측근에 따르면 <탄핵과정에서 누구랑 같이가면 안 된다는건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며 <탄핵정국이라 섣불리 움직일 수 없다. 국민마음을 읽어가며 거취를 결정하되,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오실 것>이라며 당분간 반총장이 독자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반총장은 임기가 끝나는 12월 31일 이후 최대한 빠르게 거취를 정리하고 국내에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