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복지당은 31일 경찰청앞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당·인천광역시당·경기도당 합동기자회견에서 <프락치작전 쓰며 평화시위 훼방한 서울경찰청장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원다정서울시당대변인은 <29일 분노한 민심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3만여명이나 집결해 청와대로 향하자 경찰은 <비상>이 걸렸다경찰은 물대포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교활하게 집회시위를 방해했다.>며 <특히 경찰은 프락치작전을 쓰며 평화시위를 훼방했다기동대는 관행적으로 한개 중대당 수명의 <사복조>를 운영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홍완선종로서장은 29일 집회당일 <나라를 걱정하는만큼 집회시위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며 헛소리를 했다.>며 <이철성경찰청장은 프락치작전에 대해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즉각 사죄해야 한다또 프락치작전의 책임자인 김정훈서울지방경찰청장과 이를 진두지휘한 홍완선종로서장을 즉시 해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대변인실논평34] 프락치작전 쓰며 평화시위 훼방한 서울경찰청장 퇴진하라


29일 진행된 <내려와라 박근혜>촛불집회후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시민들이 경찰안내에 따라주고 이성적으로 협조해주신데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1 29일 분노한 민심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3만여명이나 집결해 청와대로 향하자 경찰은 <비상>이 걸렸다. 경찰은 물대포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매우 교활하게 집회시위를 방해했다. 어김없이 차벽이 등장했고 비무장한 평화행진대오를 폭력적으로 다스렸다. 그 과정에서 환수복지당 이대근경기도당조직실장이 연행됐다 풀려났고 환수복지당 당깃발을 탈취해 훼손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2. 특히 경찰은 프락치작전을 쓰며 평화시위를 훼방했다. 기동대는 관행적으로 한개 중대당 수명의 <사복조>를 운영한다. <사복조>는 필요에 따라 시위대로 위장하기도 하고 행인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이들은 상황에 따라 폭력시위를 유도하거나 시위대 사이를 이간질하며 불법채증도 자행한다. 29일 집회에는 유독 경찰의 프락치작전이 눈에 띄어 <시위대 반 프락치 반>이라는 조소가 터져나왔다. 


3. 홍완선종로서장은 29일 집회당일 <나라를 걱정하는만큼 집회시위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며 헛소리를 했다. 이철성경찰청장은 프락치작전에 대해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즉각 사죄해야 한다. 또 프락치작전의 책임자인 김정훈서울지방경찰청장과 이를 진두지휘한 홍완선종로서장을 즉시 해임해야 한다. 


민을 위한 지팡이가 아니라 민을 패는 몽둥이로 전락한 폭력경찰이 이젠 비선실세 최순실의 꼭두각시 박근혜의 충견으로까지 전락했다는 소리가 더 이상 나오지않게 해야 한다. 참고로, 프락치혐의자들의 수상한 행동은 환수복지당 촬영팀에 의해 모두 기록됐고 우리는 필요에 따라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2016년 10월31일 서울 경찰청앞

환수복지당(준) 대변인실


photo_2016-10-31_22-39-04.jpg


photo_2016-10-31_22-39-11.jpg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3170 민주노총 〈5대우선요구 실현〉위한 국회앞농성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1.24
3169 서울지하철9호선 1차경고파업 예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1.28
3168 민주노총제9기임원선거, 김명환후보 1위 ... 15일 결선투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09
3167 민주노총 9기임원결선투표 <김명환후보><이호동후보> 확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11
3166 <서창석서울대병원장 사퇴!> ... 서울대병원분회 파업전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11
3165 민주노총 <5대우선요구>입법 촉구 ... 국회앞 결의대회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11
3164 옥시RB노조 <정리해고 철회!> ... 1인시위·법정투쟁 전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12
3163 YTN비대위 출범 ... <최남수와 악폐세력 퇴출시킬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12
3162 KBS노조 파업100일째 ... <비리이사해임 승리단초>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12
3161 현대차노사, 2017년임금·단체협약교섭 잠정합의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0
3160 박진수YTN지부장 무기한단식농성 전개 ... <공정방송·임단협쟁취!>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0
3159 민주노총, 민주당 단식농성 ... <구속자석방·법개악중단!>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0
3158 금속노조, <포스코 부당노동행위·무노조정책> 즉각폐기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1
3157 SK엔카노조 〈체불임금지급·매각철회!〉 ... 〈SK, 노동자들 뒤통수 쳐〉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2
3156 양대노총 <ILO핵심협약 비준촉구·노조법 전면개정>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2
3155 전북대, 청소노동자 전원정규직전환 결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2
3154 한국GM노조 <1월2일부터 전면총파업!> ... 임금협상본교섭 결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2
3153 세스코노조 <근로조건 개악·노조파괴>사례 규탄·폭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2
3152 <파인텍노조승리> 민주노총투쟁문화제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3
3151 전국비정규직공무원노조 출범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3
3150 대학노조 <서울과학기술대 특별근로감독실시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3
3149 노동단신 〈12월27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8
3148 민주노총 <실업급여하한액인하 철회>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9
3147 민주노총신임위원장 김명환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2.29
3146 노동단신 〈1월1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2
3145 민주노총 2018년시무식 ..〈강한 지도집행력 확보하겠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6
3144 KBS노조〈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않았다〉.. 총파업 121일차 맞아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6
3143 6.15노동본부 <남북고위급회담 계기로 획기적 관계개선 돼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6
3142 공무원노조〈복직약속 이행〉삼보일배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6
3141 민주한국공항지부〈장시간노동·산재사망근절 사망조합원추모〉결의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6
3140 아사히글라스비정규직지회 대구지검농성 .. <부당해고 처벌!>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6
3139 활동보조인노조〈보복성 해고 철회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6
3138 언론노조〈촬영장안전불감증대책 필요〉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6
3137 연세대·홍익대 등 <해고이유는 비용증가> .. <대학적립금은 수천억원씩 쌓여>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6
3136 삼성에스원노조〈폭언·갑질관리자 엄중징계〉 .. 기자회견·고용노동부고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6
3135 현대아파트경비원노조〈전원해고는 부당해고〉 .. 고용노동부 고발예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7
3134 김명환민주노총위원장 <자신있는 연대와 사회의 빛·소금>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8
3133 공공운수노조 <최저임금인상 무력화시도 당장 중단!>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8
3132 한국공항하청노조, 산업재해예방의무미이행 사측 고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9
3131 YTN지부, 최남수사장 출근저지 .. <약속파기 책임져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9
3130 인천·국제성모병원대책위, 인천주교면담 요청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09
3129 교육공무직본부 <정규직전환심의 전면재검토>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10
3128 서경지부대학·건물노동자 60명 구조조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11
3127 금속노조, 최저임금노동자기자회견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12
3126 새서울의료원분회, 인력충원·노동시간단축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12
3125 양대노총, 사회적대화 공동대응 합의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13
3124 연세대노동자들 무기한농성돌입 .. <구조조정철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17
3123 노동단신 〈1월16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17
3122 민주노총 <200만노동자조직화 돌입> 공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18
3121 노동단신 〈1월17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