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수복지당은 24일 논평을 통해 <박근혜는 개헌의 주체가 아니라 퇴진의 대상이다.>라고 밝혔다.

환수복지당대변인실 박근혜<대통령>의 개헌언급에 대해 <개헌주장은 최근 <최순실게이트>를 비롯 봇물터지듯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비리사건들을 잠재우기 위한 상투적인 여론호도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탄핵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벌이는 개헌놀음으로 썩은내 진동하는 박근혜의 부정부패가 가리워질 리 만무하다.>며 <우리는 박근혜의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논평전문이다.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대변인실논평 26] 박근혜는 개헌의 주체가 아니라 퇴진의 대상이다

박근혜<대통령>이 24일 2017년예산안시정연설에서 임기내에 개헌하겠다고 밝혔다. 

1. 개헌주장은 최근 <최순실게이트>를 비롯 봇물터지듯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비리사건들을 잠재우기 위한 상투적인 여론호도책이다. 2년전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대표의 <상해발 개헌>발언에 대해 노골적으로 반대하며 공개사과까지 받아낸 장본인이 바로 박근혜가 아닌가. 그때보다 전쟁위험이 고조되고 경제위기와 민생파탄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국론분열>의 블랙홀을 만들어내려는 그 검은속심을 누가 모르겠는가. 

2. 감히 언급한 <87년체제>는 박정희군사파쇼통치의 후신인 전두환군사파쇼통치를 민의 힘으로 무너뜨리며 세운 민주화의 상징이다. 이를 바꾸겠다고 하니 유신헌법을 만든 박정희의 후예다운 독재적 발상이라 엄중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민을 통치대상으로만 보고 민의 뜻을 전혀 헤아릴 줄 모르는 반민독재자가 사상최악의 정치위기에 몰리자 서투르게 빼든 전형적인 중우정치의 꼼수를 우리는 단호히 배격한다. 2원집정부제개헌으로 섭정체제를 만들어보겠다는 위정자의 꿈은 그저 <얼음궁전>에 만들어낸 헛된 망상일 뿐이다.  

3. 민심은 헌법개정이 아니라 박근혜퇴진이고, 박근혜는 개헌의 주체가 아니라 퇴진의 대상이다. 탄핵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벌이는 개헌놀음으로 썩은내 진동하는 박근혜의 부정부패가 가리워질 리 만무하다. 민의 것을 민에게 돌려주는 환수복지의 원리가 담긴 참된 헌법은 박근혜가 퇴진한 이후 민의 뜻을 수렴하고 민의 힘과 지혜를 발휘해 제대로 만들어져야 한다. 

우리는 기만적인 여론호도용 개헌을 반대한다. 우리는 박근혜의 무조건적이고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한다. 

2016년 10월24일
환수복지당(준) 대변인실


43f4710fb07c52ab7f492b42c4f69394.jpg


fc31cb1b7145d455eecec55f3c3e3ad7.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3820 카카오, 수사기관 자료제공 중단키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18
3819 민주노총 <정부와 코레일이 파업 장기화의 주범>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18
3818 민주노총 <특수고용 등 노동기본권보장관련 입법발의 환영>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18
3817 한광호열사 산재인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18
3816 화물연대파업 7일째, 고공농성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18
3815 박원순 <현 정부와 대통령은 탄핵대상> ... 탄핵주장 확산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19
3814 화물연대, 10일만에 파업종료예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19
3813 각계각층 시국선언 <불법 성과연봉제 강행중단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19
3812 민주노총 총력투쟁결의대회 <총궐기 힘차게 이어나갈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1
3811 화물연대 파업중단선언 <성과제저지투쟁은 계속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1
3810 유일호부총리 <국민대다수 성과연봉제 원한다> ... 노동계반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1
3809 양대노총 <성과연봉제강행은 국민뜻 거부 정부는 교섭에 참가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1
3808 화물연대 박원호본부장 구속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2
3807 환수복지당, 청계재단 환수해 무상교육실현에 이바지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2
3806 환수복지당, 박근혜를 하루빨리 탄핵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2
3805 양대노총 <조선직업총동맹 제7차 대회 축하>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3
3804 백남기농민추모대회 <경찰이 불법행동 못하게 저지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3
3803 경찰 9개중대 서울대병원집결, 백남기농민유족 <부검 절대 응할수 없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3
» 환수복지당 <박근혜는 개헌의 주체가 아니라 퇴진의 대상>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4
3801 민주노총 철도파업투쟁기금모금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5
3800 민주노총 <최순실이 대통령인 나라 용납 못해>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5
3799 민주노총 <박근혜의 개헌은 흉기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5
3798 철도노조김영훈위원장 용산서출두 <합법파업 입증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5
3797 철도노조 <민주주의회복위해 교섭에 나서야 할 때>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5
3796 환수복지당 <민심은 사과가 아닌 퇴진을 요구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6
3795 철도노조 ˂투쟁명령, 흔들림없이 사수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7
3794 민주노총 ˂최순실이 대통령인 나라, 한 시도 용납할 수 없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7
3793 공공운수노조 ˂최순실은 헌정농단 세력˃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7
3792 전국곳곳 박<정부> 퇴진 기자회견·시국선언 이어져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8
3791 최순실 네버 엔딩 스토리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8
3790 탄핵과 퇴진과 타도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8
3789 아직도 믿는가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8
3788 개헌블랙홀과 최순실블랙홀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8
3787 공무원노조 <박근혜대통령 하야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9
3786 환수복지당 ˂당장 최순실 구속하고 박근혜 퇴진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9
3785 최순실 안오면 우리가 간다! ... 환수복지당 독일원정투쟁 시작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9
3784 최순실, <검찰소환시 귀국> 입장 통보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9
3783 청와대, 검찰 압수수색 거부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9
3782 <내려와라 박근혜> … 분노한 시민들 청와대 향해 행진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29
3781 민주노총 <하야하라. 박근혜-최순실일파와 재벌자본을 모두 구속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30
3780 철도노조 시국선언 발표 <저항하지 않는다면 반역>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30
3779 환수복지당 ˂비리재산 환수하고 최순실을 구속하라˃ 진보노동뉴스 2016.10.30
3778 최순실모녀, 독일·덴마크 오가며 도피중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30
3777 검찰 최순실 입국시 조직적 개입 의혹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2
3776 환수복지당 <박근혜꼭두각시 퇴진하라> ... 독일서 논평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2
3775 주진우 <최순실 임신한 적 없다> ... <최씨 재산은 수십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2
3774 환수복지당, 당원 연행사건 규탄 ... 김정훈서울경찰청장 해임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2
3773 소녀상 지켰다고 소환압박? ... 환수복지당, 서울경찰청장 해임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2
3772 환수복지당 ˂미대사관앞 1인시위 폭력탄압 경찰청장 사죄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2
3771 환수복지당 ˂박근혜퇴진집회 프락치작전 진상 밝혀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