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서울교육청이 2017년 생활임금인상을 확정한데 이어 5일 서울시(시장 박원순)도 2017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서울시는 2017년 생활임금을 8197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17년 최저임금 6470원보다 1727원 많은 금액이다.
서울시는 올해보다 1052원(14.7%)인상했다.
주40시간 기준 월급여는 171만3173원이 된다.
서울시는 <2019년까지 생활임금시급1만원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취지의 생활임금제로 최저임금제도를 바꾸자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각 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생활임금제를 도입함으로써 생활임금제정착을 위한 지렛대역할을 하고 있다.